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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념처(四念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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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념처(四念處)의 영문 번역어와 의미 4념처(四念處)의 영문 번역어 4념처(四念處)의 영문 번역어와 그 의미는 다음과 같다. 신념처(身念處): mindfulness of the body - 몸을 알아차림, 또는 몸에 대한 마음챙김 명상 수념처(受念處): mindfulness of feelings or sensations - 느낌 또는 감각을 알아차림, 또는 느낌에 대한 마음챙김 명상 심념처(心念處): mindfulness of mind or consciousness - 마음 또는 의식을 알아차림, 또는 마음에 대한 마음챙김 명상 법념처(法念處): mindfulness of dhammās - 법을 알아차림, 또는 법에 대한 마음챙김 명상 #불교 #백과사전 #사전 #사념처(四念處) #4념처(四念處)의 영문 번역어 #신념처(身念處) #수념처(受念..
디가 니까야 대념처경: 고타마 붓다의 4념처 관찰 방법 디가 니까야의 대념처경 상좌부 불교의 대표적인 4념처 관련 경전인 《디가 니까야》 제22경 〈대념처경〉(大念處經, Mahāsatipaṭṭhāna Sutta)에서 고타마 붓다는 신념처를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身隨觀] 머무는 것, 수념처를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受隨觀] 머무는 것, 심념처를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며[心隨觀] 머무는 것, 법념처를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法隨觀] 머무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비구들이여, 이 도는 유일한 길이니, 중생들의 청정을 위하고, 근심과 탄식을 다 건너기 위한 것이며,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을 사라지게 하고, 옳은 방법을 터득하고,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그것은 바로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四念處]'이다. 무엇이 네 가지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
중아함경 제24권 제98경: 염처경 해석 - 고타마 붓다의 4념처 관찰 방법 중아함경의 염처경 고타마 붓다는 《중아함경》 제24권 제98경 〈염처경〉에서 신념처를 몸을 몸 그대로 관하는 것[觀身如身], 수념처를 느낌을 느낌 그대로 관하는 것[觀覺如覺], 심념처를 마음을 마음 그대로 관하는 것[觀心如心], 법념처를 법을 법 그대로 관하는 것[觀法如法]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T01n0026_p0582b09║爾時,世尊告諸比丘:「有一道淨 T01n0026_p0582b10║眾生,度憂畏,滅苦惱,斷啼哭,得正法,謂 T01n0026_p0582b11║四念處。若有過去諸如來、無所著、等正覺, T01n0026_p0582b12║悉斷五蓋、心穢、慧羸,立心正住於四念處,修 T01n0026_p0582b13║七覺支,得覺無上正盡之覺。若有未來諸 T01n0026_p0582b14║如來、無所著、等正覺,悉斷五蓋、心穢、慧羸,立 T..
별역잡아함경 제102경: 고타마 붓다의 4념처 해석 별역잡아함경 제102경 《별역잡아함경》 제5권 〈제102경〉에서 고타마 붓다는 4념처에 대해 "몸을 관찰하는 염처[觀身念處], 느낌을 관찰하는 염처[觀受念處], 마음을 관찰하는 염처[觀心念處], 법을 관찰하는 염처[觀法念處]"라고 하여 《디가 니까야》의 〈대념처경〉과 《중아함경》의 〈염처경〉과 같은 뜻으로 정의하고 있다. T02n0100_p0410b10║如是我聞: 一時,佛在優樓頻螺聚落, T02n0100_p0410b11║泥連河側菩提樹下,成佛未久。佛於樹下,獨 T02n0100_p0410b12║坐思惟,而作是念:「唯有一道,能淨眾生,使離 T02n0100_p0410b13║苦惱,亦能除滅不善惡業,獲正法利,所言法 T02n0100_p0410b14║者,即四念處。云何名為四念處耶?觀身念處、 T02n0100_p0410b15║觀受念..
불설선행삼십칠품경(佛說禪行三十七品經): 4념처에 대한 깨달음의 내용 불설선행삼십칠품경(佛說禪行三十七品經) 《불설선행삼십칠품경》(佛說禪行三十七品經)에서는 4념처에 대해 다음과 같은 취지로 말하고 있다. 신념처는 자신의 몸 · 다른 사람의 몸 · 자신과 다른 사람의 몸을 수동적 주의집중으로 알아차려 세간 즉 3계가 무상하고 무아임을 깨닫는 것이다. 수념처는 자신의 느낌 · 다른 사람의 느낌 · 자신과 다른 사람의 느낌을 수동적 주의집중으로 알아차려 세간 즉 3계가 무상하고 무아임을 깨닫는 것이다. 심념처는 자신의 마음 · 다른 사람의 마음 · 자신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수동적 주의집중으로 알아차려 세간 즉 3계가 무상하고 무아임을 깨닫는 것이다. 법념처는 자신의 법 · 다른 사람의 법 · 자신과 다른 사람의 법을 수동적 주의집중으로 알아차려 세간 즉 3계가 무상하고 무아임을..
《종경록》에서의 4념처 해설 종경록 선종 법안종(法眼宗)의 연수(904~975)의 《종경록》 제39권에서는 《대반열반경후분》 제1권에 나오는 내용을 인용하여 4념처에 대해 다음과 같은 취지로 설명하고 있다. 몸의 성질과 모습이 허공과 같다고 관하는 것이니, 이것을 이름하여 신념처라고 한다. 몸에 어떤 느낌이 있을 때 이 느낌이 몸이나 몸 바깥에 있지도 않고, 중간에 머물지도 않음을 관하는 것이니, 이것을 이름하여 수념처라고 한다. 마음에 일어나는 생각은 단지 고정된 개념으로 명자라는 사실을 관하는 것이니, 이 명자의 성품에서 벗어나는 것을 이름하여 심념처라고 한다. 중생의 마음에 일어나는 일체 법은 좋은 법도 좋지 않는 법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관하는 것이니, 이것을 이름하여 법념처라고 한다. T48n2016_p0645a26║夫..
몸과 마음의 이치와 깨달음에 관한 좌선삼매경 좌선삼매경 신념처는 몸은 인연따라 생긴 것이기 때문에 무상(無常)하고, 또한 몸은 갖가지로 괴롭기 때문에 고(苦)이고, 또한 몸에는 36가지 물건[三十六物]이 있기 때문에 부정(不淨)하고, 자재(自在)하지 않기 때문에 무아(無我)라고 관찰하는 것이다. 신념처에서 밝힌 바와 같이 몸의 실상이 무상(無常) · 고(苦) · 부정(不淨) · 무아(無我)임에도 불구하고 전도된 견해를 일으켜 몸에 집착하는 것은 몸으로 느끼는 즐거운 느낌[樂痛 = 樂受]을 애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즐거운 느낌[樂痛 = 樂受]이 '진실로 얻을 수 없는 것[實不可得]'이라는 것을 관해야만 한다. 즉, 즐거운 느낌이란 '진실한 즐거움이 아니다'는 것을, 달리 말하면, '늘 있는 즐거움이 아니다'는 것을 관해야만 한다. 이와 같이 관찰하..
보살의 4념처: 몸과 느낌과 마음과 법에 대한 깨달음에 관한 대지도론 대지도론 용수의 《대지도론》 제19권에 따르면, 4념처를 수행하는 목적은 4전도(四顛倒)를 깨뜨리기 위한 것이다. 즉, 아직 견도(見道)에 들지 못한 범부의 상태일 때 일으키는, 부정한 법에 대하여 깨끗하다는 뒤바뀐 생각[淨顛倒]을 일으키는 것, 괴로움에 대하여 즐겁다는 뒤바뀐 생각[樂顛倒]을 일으키는 것, 무상함에 대하여 항상하다는 뒤바뀐 생각[常顛倒]을 일으키는 것, 나가 없는데 대하여 나라는 뒤바뀐 생각[我顛倒]을 일으키는 것을 깨뜨리기 위해서이다. 신념처는 정전도(淨顛倒)를 깨뜨리기 위한 것이고, 수념처는 낙전도(樂顛倒)를 깨뜨리기 위한 것이고, 심념처는 상전도(常顛倒)를 깨뜨리기 위한 것이고, 법념처는 아전도(我顛倒)를 깨뜨리기 위한 것이다. 달리 말해, 몸 · 느낌 · 마음 · 법의 각각이 부..
불교의 핵심 개념: 법(팔리어: dhammā)과 그 구성 요소에 대한 이해 법념처의 법(팔리어: dhammā) 법념처에서 법(팔리어: dhammā)은 5개, 5온, 6처, 7각지, 4성제를 의미한다. 5개(五蓋)란 다섯가지 장애로서, 탐욕, 성냄, 나태와 졸음, 동요와 걱정 및 의혹을 말한다. 5온(五蘊)이란 다섯가지 쌓임이라는 뜻으로, 색수상행식을 말한다. 6처(六處)란 여섯가지 안팎의 기관 (六處) 현상을 말한다. 각 기관인 안이비설신의와 그 기관의 대상인 색성향미촉법, 각 기관과 기관의 대상에 의해 생겨나는 번뇌를 말한다. 7각지(七覺支)란 일곱 가지 깨달음의 요소라는 뜻으로, 염각지(念覺支), 택법각지(擇法覺支), 정진각지(精進覺支), 희각지(喜覺支), 경안각지(輕安覺支), 정각지(定覺支), 평등각지(平等覺支)를 말한다. 4성제(四聖諦)는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라는 뜻으..
염(念)과 사띠(sati): 불교에서의 주의집중과 알아차림의 본질 염(念)과 사띠(sati) 4념처의 염(念)은 남방불교의 팔리어에서는 사띠(sati), 북방불교의 산스크리트어에서는 스므리티(smṛti), 영어에선 알아차림(mindfulness)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관(觀)한다고 할 때 관이 대부분 바로 념(念)을 뜻한다. 한국어로는 마음챙김 또는 알아차림으로 가장 많이 번역되지만, 깨어있음, 주의깊음, 마음집중, 마음지킴, 수동적 주의집중 등으로도 번역된다. 영어 mindfulness의 형용사형 mindful은 웹스터 사전과 옥스포드 사전에 따르면 '알아차리는'(aware)의 뜻이다. 콜린스 사전에 따르면 '알아차리는'(aware)과 '주의를 기울이는'(heedful)의 뜻이다. 따라서 mindfulness는 awareness(알아차림)와 동의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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