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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대백과사전/불교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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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량심(四無量心)의 의미와 중요성 사무량심(四無量心) 사무량심(四無量心)은 중생에게 즐거움을 주고 괴로움과 미혹을 없애주기 위해 보살이 가지는 자·비·희·사의 4가지 무량심을 의미하는 불교교리이다. 모든 중생에게 즐거움을 주고 괴로움과 미혹을 없애주는 자(慈)·비(悲)·희(喜)·사(捨)의 사 가지 무량심을 의미한다. 자무량심(慈無量心)은 모든 중생에게 즐거움을 베풀어 주는 마음가짐이며, 비무량심(悲無量心)은 중생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고통의 세계로부터 구해내어 깨달음의 해탈락(解脫樂)을 주려는 마음가짐이다. 희무량심(喜無量心)은 중생으로 하여금 고통을 버리고 낙을 얻어 희열하게 하려는 마음가짐이며, 사무량심(捨無量心)은 탐욕이 없음을 근본으로 하여 모든 중생을 평등하게 보고 미움과 가까움에 대한 구별을 두지 않는 마음가짐이다. 처음에..
4념처(四念處)의 영문 번역어와 의미 4념처(四念處)의 영문 번역어 4념처(四念處)의 영문 번역어와 그 의미는 다음과 같다. 신념처(身念處): mindfulness of the body - 몸을 알아차림, 또는 몸에 대한 마음챙김 명상 수념처(受念處): mindfulness of feelings or sensations - 느낌 또는 감각을 알아차림, 또는 느낌에 대한 마음챙김 명상 심념처(心念處): mindfulness of mind or consciousness - 마음 또는 의식을 알아차림, 또는 마음에 대한 마음챙김 명상 법념처(法念處): mindfulness of dhammās - 법을 알아차림, 또는 법에 대한 마음챙김 명상 #불교 #백과사전 #사전 #사념처(四念處) #4념처(四念處)의 영문 번역어 #신념처(身念處) #수념처(受念..
디가 니까야 대념처경: 고타마 붓다의 4념처 관찰 방법 디가 니까야의 대념처경 상좌부 불교의 대표적인 4념처 관련 경전인 《디가 니까야》 제22경 〈대념처경〉(大念處經, Mahāsatipaṭṭhāna Sutta)에서 고타마 붓다는 신념처를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身隨觀] 머무는 것, 수념처를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受隨觀] 머무는 것, 심념처를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며[心隨觀] 머무는 것, 법념처를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法隨觀] 머무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비구들이여, 이 도는 유일한 길이니, 중생들의 청정을 위하고, 근심과 탄식을 다 건너기 위한 것이며,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을 사라지게 하고, 옳은 방법을 터득하고,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그것은 바로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四念處]'이다. 무엇이 네 가지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
중아함경 제24권 제98경: 염처경 해석 - 고타마 붓다의 4념처 관찰 방법 중아함경의 염처경 고타마 붓다는 《중아함경》 제24권 제98경 〈염처경〉에서 신념처를 몸을 몸 그대로 관하는 것[觀身如身], 수념처를 느낌을 느낌 그대로 관하는 것[觀覺如覺], 심념처를 마음을 마음 그대로 관하는 것[觀心如心], 법념처를 법을 법 그대로 관하는 것[觀法如法]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T01n0026_p0582b09║爾時,世尊告諸比丘:「有一道淨 T01n0026_p0582b10║眾生,度憂畏,滅苦惱,斷啼哭,得正法,謂 T01n0026_p0582b11║四念處。若有過去諸如來、無所著、等正覺, T01n0026_p0582b12║悉斷五蓋、心穢、慧羸,立心正住於四念處,修 T01n0026_p0582b13║七覺支,得覺無上正盡之覺。若有未來諸 T01n0026_p0582b14║如來、無所著、等正覺,悉斷五蓋、心穢、慧羸,立 T..
별역잡아함경 제102경: 고타마 붓다의 4념처 해석 별역잡아함경 제102경 《별역잡아함경》 제5권 〈제102경〉에서 고타마 붓다는 4념처에 대해 "몸을 관찰하는 염처[觀身念處], 느낌을 관찰하는 염처[觀受念處], 마음을 관찰하는 염처[觀心念處], 법을 관찰하는 염처[觀法念處]"라고 하여 《디가 니까야》의 〈대념처경〉과 《중아함경》의 〈염처경〉과 같은 뜻으로 정의하고 있다. T02n0100_p0410b10║如是我聞: 一時,佛在優樓頻螺聚落, T02n0100_p0410b11║泥連河側菩提樹下,成佛未久。佛於樹下,獨 T02n0100_p0410b12║坐思惟,而作是念:「唯有一道,能淨眾生,使離 T02n0100_p0410b13║苦惱,亦能除滅不善惡業,獲正法利,所言法 T02n0100_p0410b14║者,即四念處。云何名為四念處耶?觀身念處、 T02n0100_p0410b15║觀受念..
불설선행삼십칠품경(佛說禪行三十七品經): 4념처에 대한 깨달음의 내용 불설선행삼십칠품경(佛說禪行三十七品經) 《불설선행삼십칠품경》(佛說禪行三十七品經)에서는 4념처에 대해 다음과 같은 취지로 말하고 있다. 신념처는 자신의 몸 · 다른 사람의 몸 · 자신과 다른 사람의 몸을 수동적 주의집중으로 알아차려 세간 즉 3계가 무상하고 무아임을 깨닫는 것이다. 수념처는 자신의 느낌 · 다른 사람의 느낌 · 자신과 다른 사람의 느낌을 수동적 주의집중으로 알아차려 세간 즉 3계가 무상하고 무아임을 깨닫는 것이다. 심념처는 자신의 마음 · 다른 사람의 마음 · 자신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수동적 주의집중으로 알아차려 세간 즉 3계가 무상하고 무아임을 깨닫는 것이다. 법념처는 자신의 법 · 다른 사람의 법 · 자신과 다른 사람의 법을 수동적 주의집중으로 알아차려 세간 즉 3계가 무상하고 무아임을..
정자재소생색(定自在所生色)의 의미와 대승 불교에서의 해석 정자재소생색(定自在所生色) 정자재소생색(定自在所生色) 또는 자재소생색(自在所生色)은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교학에서 극략색 · 극형색 · 수소인색 · 변계소기색 · 정자재소생색의 5가지 법처소섭색(法處所攝色) 가운데 하나이다. 정자재소생색의 한자어 문자 그대로의 뜻은 '정자재(定自在)로 생겨난 색'이다. 정자재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선정[定]의 자재(自在)로 선정(禪定)의 역량 즉 선정의 힘 즉 선정력(禪定力)을 뜻한다. 따라서 정자재소생색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선정력에 의해 생겨난 색'이다. 정자재소생색은 선정(禪定)에 의해 나타나는 형상으로, 예를 들면, 물이나 불에 대해 선정을 행하여 심일경성의 상태가 되어서 나타나게 되는 물이나 불 등을 말한다. 유식유가행파의 교학에 따르면, 정자재소생색 즉 ..
정진심(精進心)의 의미와 보살의 수행계위 정진심(精進心) 정진심(精進心) 또는 진심(進心)은 보살의 수행계위인 10신 · 10주 · 10행 · 10회향 · 10지 · 등각 · 묘각의 52위 가운데 첫 번째 그룹인 10신(十信)의 3번째 또는 2번째 계위이다. 《보살영락본업경》 상권 〈2. 현성명자품(賢聖名字品)〉에 따르면 10신은 신심(信心) · 염심(念心) · 정진심(精進心) · 혜심(慧心) · 정심(定心) · 불퇴심(不退心) · 호심(護心) · 회향심(廻向心) · 계심(戒心) · 원심(願心)이다. 한편 이 경전의 하권 〈4. 석의품(釋義品)〉에 따르면 10신은 신심(信心) · 진심(進心) · 염심(念心) · 혜심(慧心) · 정심(定心) · 계심(戒心) · 회향심(廻向心) · 호법심(護法心) · 사심(捨心) · 원심(願心)이다. #불교 #백과..
정행(正行)의 의미와 여실 정행에 대한 이해 정행(正行) 정행(正行)은 여실정행(如實正行: 진실한 이치에 계합하는 바른 실천)의 줄임말로 바른 실천을 뜻하며, 8정도 또는 6바라밀 등을 말한다. 《대승광오온론》에 따르면 여실정행 또는 정행은 좁은 뜻으로는 4성제에 계합하는 바른 실천을 말하며, 넓은 뜻으로는 12연기에 계합하는 바른 실천을 말한다. 《대승오온론》과 《대승광오온론》에 따르면, 여실정행 또는 정행은 무치(無癡: 어리석음이 없음, 어리석지 않음) 또는 정지(正知: 바른 앎)와 동의어이다. 보다 엄밀히 말하자면, 무치 또는 정지의 본질[性]이다. 정토교에서는 모든 행(行: 실천)을 정행(正行)과 잡행(雜行)으로 구분하는데, 정행은 일심전념(一心專念)하여 아미타불의 명호를 염(念)하는 것을 말하고, 잡행은 그밖의 모든 행(行: 실천)을 말한..
중국의 밀교의 유래와 발전에 대한 설명 중국의 밀교 수당시대(隋唐時代)의 종파 불교에서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이 인도 밀교(密敎)의 중국 전래이다. 다라니(陀羅尼)는 예로부터 조금씩 중국으로 전해졌으나 나란다사(寺)의 학승(學僧)이었던 선무외(善無畏)가 716년(당 현종의 開元4)에 입조(入朝)하여 밀교를 전하면서 《대일경(大日經)》과 그 밖의 것을 번역했다. 선무외의 제자인 일행(一行: 683-727)은 삼론(三論)과 천태(天台)를 배워 이 입장에서 《대일경》을 주석하여 《대일경소(大日經疏)》를 저술했다. 또한 720년(당 현종의 開元8)에는 역시 나란다사(寺)의 학승인 금강지(金剛智)가 와서 《금강정염송경(金剛頂念誦經)》을 번역했으며 또한 그의 제자 불공(不空)은 스승의 사망 후 인도에 돌아가 밀교 경전(密敎經典)》을 비롯한 80부의 밀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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