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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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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 붓다고사(산스크리트어: बुद्धघोष) 붓다고사(산스크리트어: बुद्धघोष) 붓다고사(산스크리트어: बुद्धघोष)는 중부 인도 부다가야 지방 사람으로 430년경 실론에 건너간 상좌부 불교 계통의 불교학자이다. 일설에 의하면 브라만 출신이라고 하며, 불교에 귀의하여 삼장(三藏)을 배웠다고 한다. 실론에 건너간 후 대사(大寺)에 거주하면서 그 절에 소장되어 있는 성전을 파리어로 번역하기를 힘쓰고 또한 파리삼장에 대한 주해를 완성하였다. 만년의 활동에 대하여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인도에 돌아왔다고도 하고, 미얀마로 갔다고 전해진다. 오늘날의 스리랑카 불교 형태는 이러한 교학자(敎學者)들에 의하여 대략 형성되었다. 위숫디막가의 저자로서 유명하다. 영향 12세기에 스리랑카(싱할라) 승려 사리풋타 테라(Sāriputta Thera)는 파라크라마바후..
[백과사전] 지장보살(地藏菩薩) 지장보살(地藏菩薩) 지장보살(地藏菩薩, 산스크리트어: क्षितिगर्भ 크시티가르바)은 석가모니불의 열반 후 미륵보살이 성불할 때까지의 무불시대(말법시대)에 육도중생(六道衆生)을 교화하겠다는 큰 대원을 세운 보살마하살(대비보살)이다. 지장으로 줄여 부르기도 한다. 일체중생에게 불성이 있다고 보는 여래장사상에서 비롯된 보살로, 지장신앙은 대체적으로 민중 지향적인 성격이다. 생명을 낳고 기르는 대지를 모태로 한다는 뜻으로, 그리스 신화에서 대지의 여신 가이아, 데메테르와 비교된다. 그리고 불교 세계관에서 지장보살은 일체 모든 중생들이 전부 모두 다 성불 한 뒤에 최후에 마지막으로 성불할 보살이다. 모양 한국의 지장보살은 천관(天冠)을 쓰고 가사(袈裟)를 입었으며, 왼손에는 연꽃을, 오른손에는 보주(寶珠)를..
[백과사전] 보현보살(普賢菩薩) 보현보살(普賢菩薩) 보현보살(普賢菩薩, 산스크리트어:समन्तभद्र, Samantabhadra, 사만타바드라)은 불교의 진리와 수행의 덕을 맡은 보살이다. 문수보살과 함께 석가모니 여래 옆을 지키고 있으며, 연화대에 앉거나 여섯 이빨을 가진 흰 코끼리를 타고 있다. 사보살의 하나다. 어원 ‘사만타’는 넓다는 뜻으로 덕이 두루 온 누리에 미친다는 것을 뜻하여 한문으로 보(普)이며, ‘바드라’는 지극히 원해서 선을 가다듬는 다는 것을 뜻하여 한문으로 현(賢)이라 한다. 또한 ‘넓게 뛰어남’, ‘보편적인 주승(殊勝)’, ‘두루 길하고 상서롭다’는 뜻으로 여래의 덕을 찬탄하는 의미로 쓰여, 보현(普賢), 편길(遍吉)이라 한역하고 음역해서 삼만다발타라(三曼多跋陀羅)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특징 경전을 수호하고 널..
[백과사전] 미륵(彌勒菩薩) 미륵(彌勒菩薩) 미륵(彌勒菩薩, 산스크리트어: मैत्रेय Maitreya 마이트레야, 팔리어: Metteyya, 음역 音譯미륵彌勒, 의역 意譯자씨慈氏)은 현재는 보살이지만 다음 세상에 부처로 나타날 것이라고 불교에서 믿고 있는 미래의 부처이다. 의역에 '慈(사랑 자)'라는 한자가 들어가는 이유는 미륵의 어원이 되는 산스크리트어 maitrī'가 'loving-kindness'라고 하는 뜻이기 때문이다. 불교교리에 따르면, 용화수 아래에서 고타마 붓다가 제도하지 못한 모든 중생을 제도할 부처로 수기를 받았다. 미륵보살 신앙 또는 미륵 신앙은 미륵보살이 이 세상에 미륵불(彌勒佛)로 출현하여 세상을 구원한다는 신앙이다. 미륵불과 미륵 신앙 고타마 붓다는 현세에 있어서 진리에 눈뜬 현재불(現在佛)인데, 진리는..
[백과사전] 문수보살(文殊菩薩) 문수보살(文殊菩薩) 문수보살(文殊菩薩, 산스크리트어: मञ्जुश्री Mañjuśrī, 만주슈리)은 ‘훌륭한 복덕(福德)을 가진’ 혹은 ‘완전한 지혜를 가진’ 불교 보살이다. 과거 일곱 부처님의 스승이다. 석가모니불보다 훨씬 빨리 성불한 고불(古佛)이다. 미래에 성불하여 보견여래(普見如來)라 불릴 것이다. 특징 오래전에 이미 깨달음을 얻어 성불을 했지만 이 대중이 모두 성불을 할 때까지 부처가 되지 않겠다며 부처가 되는 것을 거부했다. 그래서 미래에 가능할 지 모르지만 부처가 되어 보견여래가 될 것이다. 지혜를 완전히 갖춘 보살로서 석가모니불의 지덕과 체덕을 맡아서 석가모니불의 교화를 돕기 위해 나타난 보살이다. 여러 형태 중 사자, 공작을 타는 것은 그의 지혜가 용맹함을 나타내는 것이다. 오른손에 칼..
[백과사전]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산스크리트어: अवलोकितेश्वर avalokiteśvara ‘모든 것을 내려다보시는 지배자’)은 불교의 보살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보살 중 하나로, 석가모니의 입적 이후 미륵이 출현할 때까지 중생들을 고통으로부터 지켜주는 대자대비(大慈大悲)의 보살이다.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 광세음보살(光世音菩薩), 관세자재보살(觀世自在菩薩), 관세음자재보살(觀世音自在菩薩), 또는 줄여서 관음보살이나 관음(觀音) 등으로도 불린다. 중국에서는 남해관음(南海觀音), 남해고불(南海古佛)이라고도 불린다. 모든 부처의 연민(compassion)이 구체화된 화신이며, 티베트에서는 달라이 라마를 관세음보살의 현신으로 보고 그를 받든다. 설명 셀 수 없는 항하사겁(恒河沙劫)전에,..
[백과사전] 제14대 달라이 라마 제14대 달라이 라마 텐진갸초(티베트어: བསྟན་འཛིན་རྒྱ་མཚོ་, 1935년 7월 6일~ )는 티베트 불교 겔룩파의 제14대 달라이 라마이다. 현 달라이 라마인 텐진갸초는 티베트 최고의 정신적 지도자이며, 살아있는 관세음보살의 현신으로 여겨지며 티베트인들의 절대적인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 달라이 라마는 1935년 7월 6일 티베트 왕국의 아무르 지방에서 태어났으며, 1937년에 전대 달라이 라마의 환생으로 인정받아 1939년에 새로운 달라이 라마로 옹립되었다. 즉위식은 라싸의 포탈라궁에서 1940년 2월 22일에 거행되었으며, 성인의 자격을 인정받은 1950년 11월 17일에 15세의 나이로 달라이 라마의 모든 권한과 권위를 물려받았다. 달라이 라마와 그를 중심으로 한 티베트 겔룩파는 티베..
[백과사전] 제13대 달라이 라마 제13대 달라이 라마 툽땐갸초(티베트어: ཐུབ་བསྟན་རྒྱ་མཚོ་, 1876년 5월 5일 ~ 1933년 12월 17일)는 티베트 불교 겔룩파의 제13대 달라이 라마이다. 정식 법명은 아왕로쌍툽땐직쩨촉레남게이다. 라싸 동남쪽 닥뽀(達布) 지방 한 농가에서 태어났고, 1878년 6월 13일 포탈라궁 사자좌에 앉았다. 당시 티베트는 청나라, 영국, 러시아의 대립 가운데 휘말렸다. 핀란드 대통령인 칼 구스타프 에밀 만네르헤임은 몽골을 여행하는 도중 달라이 라마를 만났는데, 이때 달라이 라마는 영국에 대해 회의적이나 러시아와의 관계 수립에는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1904년에 영국은 군대를 파견하여 라싸에 주둔시켰고, 라싸 조약에 조인하지만 청나라가 티베트의 주권을 주장하며 대립했다. 달라..
[백과사전] 제12대 달라이 라마 제12대 달라이 라마 친레갸초(티베트어: འཕྲིན་ལས་རྒྱ་མཚོ, 1857년 ~ 1875년)는 제12대 달라이 라마이다. 그의 짧은 치세 동안, 티베트 외부 세계는 격랑에 휩쓸리고 있었다. 그동안 티베트를 보호해왔던 청나라의 국력이 급격히 쇠약해지며 티베트에 대한 대영제국의 간섭이 심해졌고, 이미 영국의 식민지가 되어버린 인도와 더불어 영국의 식민지가 되어버릴 것이라는 불안감이 티베트의 주민들 사이에 널리 퍼져나갔다. 1858년에 제11대 달라이 라마의 환생자임을 인정받았고, 1860년에 왕위에 올랐다. 당시 티베트의 우호국이었던 시킴과 부탄 지역의 군대와 영국의 군대가 충돌하자, 티베트 정부는 이에 항의하며 티베트로 향하는 모든 유럽 여행자들의 출입을 막았다. 게다가 이 전쟁은 영국이 티베트를 ..
[백과사전] 제11대 달라이 라마 제11대 달라이 라마 케줍갸초(티베트어: མཁས་གྲུབ་རྒྱ་མཚོ་, 1838년 ~ 1856년)는 제11대 달라이 라마이다. 케줍갸초는 제7대 달라이 라마가 태어났던 마을과 같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1840년에 제10대 달라이 라마의 환생자로 인정받았고, 7대 판첸 라마가 그에게 예비 탁발식을 해주었으며 그에게 '케줍갸초'라는 이름을 주었다. 1842년에 포탈라궁의 황금 옥좌에 앉아 그의 통치를 시작하였으며, 7년 후 탁발을 하고 완전한 승려로 출가하게 되었다. 그는 1842년 5월에 왕좌에 앉아 섭정으로부터 권력 승계과정을 밟고 있었으나, 승계과정이 다 끝나기 전에 급사하여, 권력기반이 제대로 굳혀지기도 전에 사망한 세 번째 달라이 라마가 되었다. 아래의 문장은 당시의 상황을 가장 잘 묘사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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