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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대백과사전/불교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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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 구축병마주(驅逐病魔呪) 구축병마주(驅逐病魔呪) 구축병마주(驅逐病魔呪)는 ‘질병과 잡귀를 몰아내는 주문’ 또는 ‘병마를 물리치게 하는 주문’이란 뜻이며, 증산도의 자료에 따르면, 이 주문은 불교와 도교에 전해지는 주문이라고 한다. 배경 구축병마주의 그 내용은 산스크리트 말을 한자로 음역했다고 하지만, 도가에서 산스크리트 주문을 받아들였는지, 정말로 이러한 주문이 불교에 있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사바하는 산스크리트 진언으로 불교에서 사용되고 있기에, 그 영향을 받았다고 말할 수 있을 뿐이다. 또한 이 주문은 태을주가 포함되기에 증산계열의 종교에서도 사용 여부에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마지막 구절의 사바하(娑婆訶)는 산스크리트 진언의 '스와하(svāhā)'를 한자로 음역하고 이를 현대 한국불교의 관용대로 읽은 것이다..
[백과사전] 신념처(身念處) 신념처(身念處) 신념처(身念處)는 초기불교의 수행법인 7과 37도품 중 첫 번째 과인 4념처(四念處: 신념처 · 수념처 · 심념처 · 법념처)의 첫 번째 수행법으로, 몸[身] 즉 육체를 관찰하는 알아차림(sati, 사띠) 수행 또는 명상법을 말한다. 남방불교의 대표적인 4념처 관련 경전들인, 팔리어 경전의 〈대념처경〉과 〈염처경〉에 따르면 구체적인 14가지 수행법이 있다. 그리고 각각의 구체적인 수행법은 다시 자신의 몸을 관찰하는 것, 다른 사람의 몸을 관찰하는 것, 자신과 다른 사람의 몸을 교대로 관찰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념처경〉에 나타나는 신념처의 내용, 즉, 구체적 수행법은 다음과 같다. 호흡의 출입에 대한 알아차림 몸의 상태에 대한 알아차림 몸의 행동에 대한 알아차림 몸을 구성하는 32..
[백과사전] 사정근(四正勤) 사정근(四正勤) 사정근(四正勤, Four Right Exertions)은 불교의 37조도품의 하나이다. 네 가지 바른 부지런함이란 뜻이다. 내용 선법(善法)을 더욱 자라게 하고, 악법(惡法)을 멀리 여의려고 부지런히 수행하는 네 가지 법을 말한다. 첫째 이미 생긴 악을 없애려고 부지런함 둘째 아직 생기지 않은 악은 미리 방지하려고 부지런함 셋째 이미 생긴 선을 더욱 더 자라게 하려고 부지런함 넷째 아직 생기지 않은 선은 생기도록 부지런함 #불교 #백과사전 #사전 #사정근(四正勤) #불교의 37조도품의 하나 #네 가지 바른 부지런함이란 뜻 #이미 생긴 악을 없애려고 부지런함 #아직 생기지 않은 악은 미리 방지하려고 부지런함 #이미 생긴 선을 더욱 더 자라게 하려고 부지런함 #아직 생기지 않은 선은 생기도록..
[백과사전] 37도품(三十七道品) 37도품(三十七道品) 37도품(三十七道品)은 깨달음(도, 보리, 각)에 이르는 37가지의 법을 말하는데, 초기불교의 《아함경》 또는 《니까야》 에서 고타마 붓다가 언급하거나 설명하고 있는 37가지의 도품(道品) 즉 수행법(修行法)을 가리키는 낱말로, 사실상 초기불교의 수행법을 통칭하는 낱말이다. 도품(道品, 팔리어: bodhipakkhiyā dhammā, 산스크리트어: bodhipakṣa dharma)의 팔리어 또는 산스크리트어 문자 그대로의 뜻은 '깨달음(bodhi, 보리)에 속하는(pakkhiyā) 법(dhammā, 法)', '깨달음의 일부를 이루는 법' 또는 '깨달음에 관계된 법'이다. 이런 문자 그대로의 뜻을 따르면서 'bodhi'를 '보리'라고 음역하여, 37도품(三十七道品)이라는 낱말 대신에 ..
[백과사전] 피안(彼岸) 피안(彼岸) 미망의 생존인 이(此)세계, 즉 현세(現世)를 차안(此岸)이라 하고, 깨우침(悟)의 세계를 피안(彼岸)이라고 한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피안(彼岸) #미망의 생존인 이(此)세계 #현세(現世)를 차안(此岸) #깨우침(悟)의 세계를 피안(彼岸)
[백과사전] 열반(涅槃) 열반(涅槃) 범어 니르바나의 음을 딴 것으로 적멸(寂滅)·멸도(滅度) 등으로 번역된다. 불어서 끄는 것, 또는 불어서 꺼진 상태라는 뜻이다. 불타는 번뇌의 불을 꺼서 깨우침의 지혜를 완성하고 완전한 정신의 평안함에 놓임을 말하며 불교 실천에서 궁극적인 목적으로 되어 있다. 때문에 열반적정(涅槃寂靜)은 제행무상·제법무아(諸法無我)·일체개고(一切皆苦)와 함께 불교에서 내세우는 네 가지 주제라고 하겠다. 소승불교에서는 열반을 유여의열반(有餘依涅槃)――육체를 지니면서도 번뇌를 끊었을 경우――과 무여의 열반――육체도 소멸했을 경우――로 나누며, 대승불교에서는 열반에 적극적인 의의를 주어 앞서 말한 두 열반에 덧붙여 모든 것이 진여적멸(眞如寂滅)이라 하고 본래의 자성청정(自性淸淨) 열반을, 또는 중생을 구제하기 위..
[백과사전] 지관(止觀) 지관(止觀) 지(止)는 범어의 샤마타, 관(觀)은 비파슈야나의 역어이다. 지는 모든 망념(妄念)을 그치게 하여 마음을 하나의 대상에 기울이는 것이며, 관은 지로써 얻은 명지(明知)에 의해 사물을 올바르게 보는 것을 말한다. 즉 선정(禪定)과 지혜에 해당되며, 양자는 마치 수레의 두 바퀴 같은 상호의존 관계에 있고 계(戒)와 아울러 불교도의 중요한 실천 항목이다. 특히 중국의 지의는 을 저술하여 지관을 상세히 분류, 고찰하고 있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지관(止觀) #지는 모든 망념(妄念)을 그치게 하여 마음을 하나의 대상에 기울이는 것 #관은 지로써 얻은 명지(明知)에 의해 사물을 올바르게 보는 것 #선정(禪定)과 지혜 #마하지관
[백과사전] 일념삼천(一念三千) 일념삼천(一念三千) 천태종(天台宗)의 중요한 교의. 범부(凡夫)가 실제로 갖는 미망(迷妄)의 일념 속에 우주의 모든 사상(事象)이 갖춰져 있음을 말한다. 3천이란 우주의 제상(諸相) 전부를 수(數)로 나타낸 것이며, 지옥 내지 불(佛)의 10 경계가 각각 10계(十界)를 갖추기 때문에 백계(百界)이며, 이것들이 에서 설법하는 십여(十如)를 갖추기 때문에 천여(千如)이다. 이것을 중생(衆生)·국토(國土)·오음(五陰)의 삼세간(三世間)에 배치하면 삼천세간이 된다. 일념삼천이란 실천 형식을 통하여 모든 사물의 진실한 모습, 즉 진여(眞如)를 깨달은 것이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일념삼천(一念三千) #중요한 교의. 범부(凡夫)가 실제로 갖는 미망(迷妄)의 일념 속에 우주의 모든 사상(事象)이 갖춰져 있음을..
[백과사전] 행(行) 행(行) 범어 산스칼라의 역어. '만드는 것'과 '이변(異變)하는 것'의 뜻이 있다고 하며, 12연기(十二緣起)의 제2행(行)은 전자, 즉 업(業)의 뜻이고, 제행무상이라고 할 때에는 후자, 즉 모든 현상을 말한다. 그러나 수행(修行)이란 뜻에서의 행은 그 원어가 다르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행(行) #만드는 것 #이변(異變)하는 것 #12연기(十二緣起)
[백과사전] 무명(無明) 무명(無明) 범어 아비드야의 번역어로서 명지(明知)가 없는 것, 즉 진실한 도리를 깨치지 못하고 사물에 통달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12연기(十二緣起)의 최초에 두는 것처럼 우리의 미고(迷苦)라는 존재의 근본이라 하였으며, 불평 불만의 형체로 나타나서 갈애(渴愛)와 표리의 관계를 이룬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무명(無明) #명지(明知)가 없는 것 #진실한 도리를 깨치지 못하고 사물에 통달하지 않은 상태 #12연기(十二緣起) #미고(迷苦)라는 존재의 근본 #갈애(渴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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