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불교

(1042)
마음챙김(Mindfulness): 정신을 깨달음으로 이끄는 불교의 수행법 마음챙김(Mindfulness) 석가모니의 설법 중에 깨달음에 이르는 여덟가지 바른 길인 팔정도에서 정념(正念, Right mindfulness), 바르게 깨어 있기를, 요즘에는 미국에서 역수입되면서 마음챙김(Mindfulness)이라고 번역한다. 정념은 남방불교에서 싸띠(sati)라고 부른다. 간화선(看話禪)을 하는 한국불교에서는, 화두를 의심하는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것을 정념이라고 한다. 의심이 끊어지면 안되며, 몽중일여(夢中一如), 숙면일여(宿眠一如)까지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화두를 인식, 의심하는 상태로 깨어 있는 것이 정념의 상태이며, 반드시 확철대오를 하여 깨달음을 얻지 못해도, 이 의심하고 있는 정념의 상태 자체가 깨달음의 상태와 매우 근접한, 유사한 상태라고 한다. 의심한다는 말..
명상(瞑想·冥想.meditation): 마음챙김과 현대 명상 문화에 대한 개요 명상(瞑想·冥想. meditation) 마음챙김은 현대 명상 문화에서 구체적 명상(瞑想·冥想, meditation)의 방법을 일컫는 용어이며 또한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에 대응하는 순우리말 단어로 해석되고 있다. 한국 내 다수의 출판사들이 'Mindfulness'를 마음챙김이라고 번역했으며, 해당 주제를 다루는 다수의 한국 논문들도 'Mindfulness'를 '마음챙김'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마음챙김(Mindfulness)은 요가의 명상 수행이나 불교의 참선과 같은 것에 뿌리를 둔 단어로 언급되며 해당 언어권에서 발달된 명상법 위주의 설명을 위해 다루어진다. 마음챙김은 통상 산스크리트어의 스므리티, 팔리어에서의 싸띠(sati)등에서 유래하는 "매 순간 순간의 알아차림"(moment-by-mo..
무명결(無明結)과 그 의미: 불교에서의 9가지 결의 이해 무명결(無明結) 무명결(無明結)은 애결(愛結) · 에결(恚結) · 만결(慢結) · 무명결(無明結) · 견결(見結) · 취결(取結) · 의결(疑結) · 질결(嫉結) · 간결(慳結)의 9결(九結) 가운데 하나이다. 《아비달마품류족론》 제1권에 따르면, 무명결은 3계무지(三界無智) 즉 3계의 무지(無智)이다. 즉, 욕계의 무지(無智) · 색계의 무지(無智) · 무색계의 무지(無智)를 총칭한다.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과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6권에 따르면, 무명결은 3계무지(三界無智) 즉 3계의 무지(無智)를 말한다. 마음이 무명결 즉 3계무지(三界無智)에 의해 묶이게[所繫] 되면 마음은 고법(苦法)과 집법(法集)을 불능해료(不能解了: 철저히 이해할 수 없음)하는 상태가 된다. 고법과 집법을 불해료(不解了..
무루유위(無漏有爲): 부동한 진리의 활동에 대한 이해 무루유위(無漏有爲) 무루유위(無漏有爲)는 본체의 입장에서 볼 때 적정하고 담연하며 부동한 무위법 즉 진리가 활동함에 있어서, 그 모습이 유루법와 잡염법의 소란스러움[擾亂]을 멀리 떠나 있는 무루일 뿐만 아니라 그 작용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말한다. 무위법 즉 진리의 이러한 작용(作用)적 측면을 가리켜 무루유위라 한다. 유위무루(有爲無漏)라고도 한다. 4성제 가운데 도제(道諦)에 해당한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무루유위(無漏有爲) #잡염법의 소란스러움[擾亂]을 멀리 떠나 있는 무루일 뿐만 아니라 그 작용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말한다. #유위무루(有爲無漏) #도제(道諦)
무루무위(無漏無爲): 부동한 진리의 본래 모습 무루무위(無漏無爲) 무루무위(無漏無爲)에서 무위(無爲)는 진리의 다른 말이며, 무루무위는 유루법과 잡염법을 멀리 떠나 있는 것을 가리킨다. 달리 말하면, 무위법 즉 진리 즉 '무루의 깨달음'의 본래 모습은 유루법와 잡염법의 소란스러움[擾亂]을 멀리 떠나 있는 무루일 뿐만 아니라 적정(寂靜)하고 담연(湛然)하고 부동(不動)하다. 무위법 즉 진리의 이러한 본체(本體)적 측면을 가리켜 무루무위라 한다. 무위무루(無爲無漏) · 무위법신(無爲法身) 또는 무위열반계(無爲涅槃界)라고도 한다. 4성제 가운데 멸제(滅諦)에 해당한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무루무위(無漏無爲) #진리의 다른 말 #유루법과 잡염법을 멀리 떠나 있는 것을 가리킨다. #무루의 깨달음 #적정(寂靜)하고 담연(湛然)하고 부동(不動)하다. #무..
무량상(無量想): 부파불교의 마음 작용 중 하나 무량상(無量想) 무량상(無量想) 또는 한량없는 생각은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품류족론》에서 상(想)의 마음작용을 3가지로 나눈 소상(小想) · 대상(大想) · 무량상(無量想)의 3상(三想) 가운데 하나이다.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논서 《대승아비달마집론》에 따르면 무량상(無量想)은 무색계의 공무변처와 식무변처를 요별할 수 있는 상(想)이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무량상(無量想) #한량없는 생각 #아비달마품류족론 #소상(小想) · 대상(大想) · 무량상(無量想) #무색계의 공무변처와 식무변처를 요별할 수 있는 상(想)이다.
무대법(無對法): 부파불교에서의 무장애성과 관련된 개념 무대법(無對法) 무대법(無對法, 산스크리트어: apratigha, 티베트어: thogs pa med pa, 영어: unobstructed, unopposed, unhindered, non-resistance)은 줄여서 무대(無對)라고도 한다. 문자 그대로의 뜻은 '대(對)함이 없다'는 것으로, '대(對)'는 애(礙: 방해, 장애) 또는 대애(對礙: 대하여 방해함, 대하여 장애함)를 뜻한다. 따라서 무대법 또는 무대는 대애성(對礙性)이 없는 법을 뜻한다. 대애성(對礙性) 또는 줄여서 대애(對礙)는 어떤 사물이 이미 어떤 공간을 점유하고 있을 때 다른 사물이 그 동일 공간을 점유하지 못하도록 장애하는 성질이다. 무대법(無對)을 무장애법(無障礙法) 또는 무장애(無障礙)라고도 하고, 무대(無對)의 성질을 무장애..
무기사(無記思): 선악을 떠나 중립적인 의업을 가리키는 정신적 행위 무기사(無記思) 무기사(無記思), 무기의 사 또는 착하지도 악하지도 않은 사는 사(思)의 마음작용을 3가지로 나눈 선사(善思) · 불선사(不善思) · 무기사(無記思)의 3사(三思) 가운데 하나이다. 무기사(無記思)는 무기의 사(思) 즉 선도 불선도 아닌 의업(意業)을 짓고 만드는[造作] 것, 즉, 공덕(功德)도 과실(過失)을 짓는 정신적 행위[意業]를 말한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무기사(無記思) #착하지도 악하지도 않은 사는 사(思) #선사(善思) · 불선사(不善思) · 무기사(無記思) #선도 불선도 아닌 의업(意業)을 짓고 만드는[造作] 것 #공덕(功德)도 과실(過失)을 짓는 정신적 행위[意業]
무괴(無愧): 스승의 꾸짖음이나 죄과에 부끄럽지 않게 대하는 마음작용 무괴(無愧) 무괴(無愧)는 괴(愧)의 반대인데, 계(戒) · 정(定) · 혜(慧)의 3학(三學)의 공덕이 있는 사람, 즉 스승의 꾸짖음이나 죄과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마음작용, 또는 죄에 대해 두렵게 보지 않는 마음작용이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무괴(無愧) #계(戒) · 정(定) · 혜(慧) #스승의 꾸짖음이나 죄과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마음 #죄에 대해 두렵게 보지 않는 마음작용이다.
무경(無敬): 공덕과 스승에 대한 공경이 없는 마음 상태 무경(無敬) 무경(無敬)은 온갖 공덕(功德)과 유덕자(有德者: 즉 스승)에 대해 공경함이 없는 것으로, 《구사론》에 따르면, 무숭(無崇) · 무소수속(無所隨屬)과 함께 무참(無慚)의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을 이룬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무경(無敬) #공경함이 없는 것 #무숭(無崇) #무소수속(無所隨屬) #무참(無慚) #공덕(功德)과 유덕자(有德者: 즉 스승)에 대해 공경함이 없는 것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