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1042)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과사전] 량(量) 량(量) 량(量, 산스크리트어: pramāṇa)의 한자어 그대로의 뜻은 '헤아리다' 또는 '추측하다'이다. 불교 용어로는 동사로 쓰일 때는 '헤아려 아는 것'을 뜻한다. 명사로 쓰일 때는 인식방법 또는 지식의 근거를 뜻한다. 예를 들어, 정량(正量) 또는 정량(定量)은 지식의 바른 근거를 뜻한다. 이러한 뜻은 일반 사전적인 뜻과는 다른데, 정량(定量)의 일반 사전적인 뜻은 '일정하게 정하여진 분량' 또는 '양을 헤아려 정함'이다. 후자의 경우, 보통 현량(現量) · 비량(比量) · 비량(非量)의 3량(三量) 또는 현량(現量) · 비량(比量) · 성교량(聖教量)의 3량(三量)을 든다. 현량(現量, 산스크리트어: pratyakṣa-pramāṇa): 직접적 인식인 지각(知覺)을 뜻한다. 비량(比量, 산스크리트.. [백과사전] 뜻 뜻 뜻의 일반 사전적인 의미는 '무엇을 하겠다고 속으로 먹는 마음' 또는 '말이나 글, 또는 어떠한 행동 따위로 나타내는 속내'인데, 불교 용어로는 의사(意思) 또는 의지(意志)로 짓는 업(業)이라는 의미에서 의업(意業)이라고 한다. 의업(意業)은 신업(身業) · 구업(口業) · 의업(意業)의 3업(三業)의 하나이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뜻 #'무엇을 하겠다고 속으로 먹는 마음 #말이나 글. 또는 어떠한 행동 따위로 나타내는 속내 #신업(身業) · 구업(口業) · 의업(意業) #의사(意思) #의지(意志) [백과사전] 수설(隨說) 수설(隨說) 수설(隨說)의 번역어로, 능전의 명(能詮의 名)을 뜻한다. 《해심밀경》 제5권에서는 관대도리(觀待道理)를 정의하면서 수설(隨說)을 언급하는데, 인(因)이나 혹은 연(緣)이 능히 모든 행(行: 유위법)을 생겨나게 하며 또한 해당 행(行: 유위법)에 따르는 말[隨說] 즉 관련된 개념도 일으키는 것을 관대도리라 정의하고 있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수설(隨說) #능전의 명(能詮의 名) #따르는 말 #해심밀경 #관대도리(觀待道理) [백과사전] 등향(惡香) 등향(惡香) 등향(惡香)은 몸에 이로운 냄새를 말한다. 호향(好香: 좋은 냄새) · 오향(惡香: 나쁜 냄새)이 다시 각기 등향(等香: 몸에 이로운 냄새) · 부등향(不等香: 몸에 해로운 냄새)으로 나뉘어서 이루어지는 4향(四香)을 구성하는데 사용되는 한 요소이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등향(惡香) #몸에 이로운 냄새를 말한다. #호향(好香: 좋은 냄새) #오향(惡香: 나쁜 냄새) #등향(等香: 몸에 이로운 냄새) #부등향(不等香: 몸에 해로운 냄새) [백과사전] 등류(等流) 등류(等流) 등류(等流, 산스크리트어: niṣyanda, 팔리어: nissanda)는 비슷한 종류를 뜻한다. 승류(勝流)라고도 한다. 예를 들어, 《아비달마구사론》 제21권에 따르면, 무참(無慚) · 무괴(無愧) · 질(嫉) · 간(慳) · 회(悔) · 면(眠) · 도거(掉舉) · 혼침(惛沈) · 분(忿) · 부(覆)의 10전(十纏)과 근본번뇌와의 등류 관계는 다음과 같다. 무참(無慚) · 간(慳) · 도거(掉舉)는 근본번뇌 가운데 탐(貪)의 등류이다. 질(嫉) · 분(忿)은 근본번뇌 가운데 진(瞋)의 등류이다. 무괴(無愧) · 면(眠, 睡眠) · 혼침(惛沈)은 근본번뇌 가운데 무명(無明) 즉 치(癡)의 등류이다. 회(悔)는 근본번뇌 가운데 의(疑)의 등류이다. 부(覆)에 대해서는 3가지 견해가 있는데,.. [백과사전] 득도(得度) 득도(得度) 득도(得度)는 입도(入道) · 출가(出家)의 동의어이다. 득도(得度)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제도(濟度)를 받는다"로, 출가자가 되어 부처의 제도를 받는다는 것을 뜻한다. 깨달음을 성취하는 것을 뜻하는 득도(得道: 도를 얻다)와는 한자가 다르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득도(得度) #입도(入道) · 출가(出家) #제도(濟度)를 받는다 #출가자가 되어 부처의 제도를 받는다는 것을 뜻 #깨달음을 성취하는 것을 뜻하는 득도(得道: 도를 얻다)와는 한자가 다르다. [백과사전] 득(得) 득(得) 득(得, 산스크리트어: prāpti, 영어: acquisition)은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에서 심소법(心所法: 46가지) 중 불상응행법(不相應行法: 14가지) 가운데 하나이며,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에서 심불상응행법(心不相應行法: 24가지) 가운데 하나이다. 설일체유부에 따르면, 득(得)은 제법을 유정의 상속상(相續相)에 획득하게 하고 획득한 것을 상실하지 않게 하는 원리이다. 득(得)에는 획득(獲得)과 성취(成就)의 두 가지가 있다. 획득(獲得, 산스크리트어: pratilambha) 또는 획(獲)은 아직 획득한 적이 없었던 것이나 혹은 일찍이 상실한 것을 지금 다시 획득하는 힘을 뜻한다. 성취(成就, 산스크리트어: samanvāgama, 팔리어: samannāgama)는 이미.. [백과사전] 동작(動作) 동작(動作) 동작(動作)의 일반 사전적인 의미는 '몸이나 손발 따위를 움직임. 또는 그런 모양'이고 행동(行動)의 일반 사전적인 의미는 '몸을 움직여 동작을 하거나 어떤 일을 함'인데, 동작 또는 행동은 불교 용어로는 몸으로 짓는 업(業)이라는 뜻에서 신업(身業)이라고 한다. 신업은 신업(身業) · 구업(口業) · 의업(意業)의 3업(三業)의 하나이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동작(動作) #몸이나 손발 따위를 움직임. 또는 그런 모양 #몸을 움직여 동작을 하거나 어떤 일을 함 #몸으로 짓는 업(業)이라는 뜻 #신업(身業) #신업(身業) · 구업(口業) · 의업(意業) #불교 용어 [백과사전] 동시(同時) 동시(同時) 동시(同時)는 무전후(無前後) 즉 전찰나와 후찰나가 없다는 뜻으로, 같은 찰나 즉 동일 찰나를 말한다. 예를 들어,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교학에 따르면, 대지법에 속한 수(受) · 상(想) · 사(思) · 촉(觸) · 욕(欲) · 혜(慧) · 염(念) · 작의(作意) · 승해(勝解) · 삼마지(三摩地)의 10가지 마음작용은 언제나 동시에 즉 같은 찰나에 발생한다. 이에 비해,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교학에 따르면, 변행심소에 속한 작의(作意) · 촉(觸) · 수(受) · 상(想) · 사(思)의 5가지 마음작용만이 언제나 동시에 즉 같은 찰나에 발생한다. 찰나(刹那)는 극히 짧은 순간으로, 불교에서의 시간 측정의 최소 단위이다. 찰나는 아주 짧은 순간이기는 하지만 일정한 길이 또는 기간이 .. [백과사전] 동분(同分) 동분(同分) 동분(同分, 산스크리트어: sabhāga)은 근(根) · 경(境) · 식(識)의 교섭 작용에서 각각의 근, 경 또는 식이 자신의 고유한 작용[自業]을 짓는 것을 말한다. 이와는 달리 자신의 고유한 작용[自業]을 짓지 않는 것을 일컬어 피동분(彼同分, 산스크리트어: tat-sabhāga)이라 한다. 예를 들어, 설일체유부의 교학에서, 볼 수 있는 색[有見色]을 안계(眼界) 즉 안근(眼根)이 보는[眼見色][100] 경우, 즉 안식(眼識) 즉 시의식(視意識)이 발생하는 경우, 안근(眼根)은 자신의 고유한 작용인, 안식(眼識)의 소의(所依)로서의 역할을 짓는 것이므로 이 때의 안근(眼根)을 동분안(同分眼)이라 한다. 동분(同分, 산스크리트어: sabhāga)은 심불상응행법 가운데 하나인 중동분(衆同..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