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백과사전

(967)
[백과사전] 구기(俱起) 구기(俱起) 구기(俱起)는 함께 일어난다, 함께 생기(生起)한다는 뜻으로, 둘 이상의 법이 동시에 즉 한 찰나 안에서 함께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구생(俱生)이라고도 한다.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와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마음과 마음작용에 대한 교의에 따르면, 마음과 마음작용은 서로 상응하여 구기(俱起)한다. 그리고 마음작용들 중에서 설일체유부의 교학에 따르면, 대지법에 속한 마음작용들 10가지는 선한 마음이건, 악한 마음이건, 무기의 마음이건 그 모든 마음과 언제나 구기(俱起)한다. 그리고 유식유가행파의 교학에 따르면, 변행심소에 속한 마음작용들 5가지는 선한 마음이건, 악한 마음이건, 무기의 마음이건 그 모든 마음과 언제나 구기(俱起)한다. 즉, 설일체유부와 유식유가행파는 유정의 정신활동의 근저가 되..
[백과사전] 9결(九結) 9결(九結) 《잡아함경》 제19권, 《아비달마발지론》 제3권, 《아비달마품퓨족론》 제1권, 《변중변론》 상권,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6권 등에 따르면 9결(九結)은 다음의 9가지 번뇌를 말한다. 아래 목록에서 각각의 결(結)에 대한 설명은 《아비달마품류족론》에 따른 것이다. 애결(愛結): 탐(貪), 3계의 탐 에결(恚結): 진(瞋), 유정에게 손해를 끼치는 것 만결(慢結): 만(慢), 만(慢) · 과만(過慢) · 만과만(慢過慢) · 아만(我慢) · 증상만(增上慢) · 비만(卑慢) · 사만(邪慢)의 7만(七慢) 무명결(無明結): 치(癡), 3계에서 지혜가 없는 것[無智] 견결(見結): 유신견(有身見) · 변집견(邊執見) · 사견(邪見)의 3견(三見) 취결(取結): 견취(見取)..
[백과사전] 결택(決擇) 결택(決擇) 결택(決擇, 산스크리트어: nairvedhika)의 한자(漢字) 그대로의 뜻은 '판단[決]하여 선택[擇]한다'로, 결택은 의심[疑]을 결단(決斷: 판단하여 끊음)하여 이치를 완전하게 선택[擇]하게 된 것, 즉 이치를 완전히 알게[擇] 된 것, 즉 이치를 체득[擇]하게 된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무루지(無漏智)로 모든 의심[疑]을 결단(決斷)하여 4성제의 진리를 완전히 알게 된 것, 즉 4성제의 진리를 체득하게 된 것을 말한다. (참고: 택법, 택멸, 택멸무위) #불교 #백과사전 #사전 #결택(決擇) #판단[決]하여 선택[擇]한다 #결택은 의심[疑] #결단(決斷: 판단하여 끊음) #이치를 완전하게 선택[擇]하게 된 것
[백과사전] 결탁(決度) 결탁(決度) 결탁(決度, 산스크리트어: saṃtīraṇa)의 한자어 문자 그대로의 뜻은 '판단하고[決] 헤아린다[度]'인데, 불교에서는 '확인 판단'의 뜻의 용어로 사용되고 있어, 한자어 문자 그대로의 뜻과는 차이가 있다. 《구사론》에 따르면 결탁(決度: 확인 판단)은 심려(審慮: 심사숙고)와 함께, 정견(正見: 바른 견해)이건 악견(惡見: 잘못된 견해)이건 모든 견(見: 견해)의 마음작용의 본질[性] 또는 공능(功能)을 이룬다. 보다 정확히는, "심려한 후 결탁하는 것을 견(見: 견해)이라 이름한다[審慮為先決度名見]"고 《구사론》에서는 말하고 있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결탁(決度) #판단하고[決] 헤아린다[度] #확인 판단 #결탁(決度: 확인 판단) #심려(審慮: 심사숙고) #정견(正見: 바른 ..
[백과사전] 결정경(決定境) 결정경(決定境) 결정경(決定境)은 결정을 내려야 할 대상 또는 결정된 대상을 말하며, 유식학에서는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결정경을 만날 때만 승해(勝解, adhimoksa, 별경심소에 속함)의 마음작용이 그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과 상응하여 함께 일어난다고 본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결정경(決定境) #결정을 내려야 할 대상 #결정된 대상 #승해(勝解. adhimoksa. 별경심소에 속함)
[백과사전] 궤(匱) 궤(匱) 궤(匱)의 한자어 문자 그대로의 뜻에는 모자람 또는 결핍이 있으며, 이러한 뜻에서 번뇌의 동의어로 사용된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궤(匱) #모자람 #결핍 #번뇌의 동의어
[백과사전] 결정(決定) 결정(決定) 결정(決定)은 승해(勝解, 확실한 이해)의 마음작용의 다른 말이다. 《대승광오온론》에 따르면 결정이란 인지(印持)를 의미한다. 인지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새기고 유지함'으로, 도장 찍듯이 마음에 확실히 이해를 새긴 후 그 이해를 상실하지 않고 유지하는 것을 뜻한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결정(決定) #승해(勝解. 확실한 이해) #대승광오온론 #결정이란 인지(印持)를 의미한다. #새기고 유지함 #도장 찍듯이 마음에 확실히 이해를 새긴 후 그 이해를 상실하지 않고 유지하는 것을 뜻한다.
[백과사전] 견용(堅猛) 견용(堅猛) 견용(堅猛)은 문자 그대로의 뜻은 '견고하고 용맹하다'로, 무퇴(無退)의 다른 말이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견용(堅猛) #견고하고 용맹하다 #무퇴(無退)의 다른 말
[백과사전] 개사(開士) 개사(開士) 개사(開士)는 보디사트바(bodhisattva, 보살)의 의역으로, 부처가 될 수 있는 바른 길[正道]를 열어 인도하는 교사를 뜻하며, 중생들의 무지를 열어줄 부처와 보살을 가리킨다. 고승(高僧)의 칭호로도 쓰인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개사(開士) #부처가 될 수 있는 바른 길[正道]를 열어 인도하는 교사를 뜻 #중생들의 무지를 열어줄 부처와 보살을 가리킨다. #고승(高僧)의 칭호로도 쓰인다. #고승(高僧) #보디사트바(bodhisattva. 보살)
[백과사전] 개(蓋) 개(蓋) 개(蓋, 산스크리트어: āvarana, nīvaraṇa)는 부장(覆障: 덮어 가로막음)을 뜻하며, 마음을 덮어 선심(善心) 또는 청정심(清淨心)을 내는 것을 가로막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탐욕개(貪欲蓋: 탐욕) · 진에개(瞋恚蓋: 성냄) · 혼면개(惛眠蓋: 게으름) · 도회개(掉悔蓋: 들뜸과 후회) · 의개(疑蓋: 의심)의 5개(五蓋)를 가리킨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개(蓋) #부장(覆障: 덮어 가로막음) #마음을 덮어 선심(善心) #청정심(清淨心)을 내는 것을 가로막는 것 #탐욕개(貪欲蓋: 탐욕) · 진에개(瞋恚蓋: 성냄) · 혼면개(惛眠蓋: 게으름) · 도회개(掉悔蓋: 들뜸과 후회) · 의개(疑蓋: 의심)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