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236)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과사전] 현행(現行) 현행(現行) 현행(現行, 산스크리트어: abhisaṃskara)은 어떤 법(존재)이 인연의 화합으로 나타나서 현재 시점에서 구체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에서는 일체법이 과거 · 현재 · 미래의 3세에 걸쳐 항상 존재한다고 보았는데, 설일체유부의 교학에 따르면, 현행(現行)이란 미래에 존재하는 법이 인연이 갖추어짐에 따라 현재의 법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와는 달리,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에서는 아뢰야식(阿賴耶識)에 일체법의 종자(種子)가 함장되어 있고 인연이 갖추어지면 그 인연을 따라 해당 종자가 전변하여 나타난다는 입장을 가졌다.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교학에 따르면, 현행(現行)이란 아뢰야식에 함장된 법의 종자가 인연이 갖추어짐에 따라 현재의 법으로 나타나.. [백과사전] 현재(現在) 현재(現在) 현재(現在)는 과거 · 현재 · 미래의 삼세(三世) 중 하나로, 어떤 법(法)이 이미 생겨났지만 아직 낙사(落謝: 작용을 그치고 과거로 사라짐)하지 않은 것이다. 불교에서는 시간의 실체를 인정하지 않고, 잠깐도 정지하지 않고, 생기면 반드시 멸하는 유위법(有爲法: 현상계의 사물)에 의지하여 가설적 존재로서의 시간을 세운다. 현재(現在)는 현재의 것 또는 현재의 법이라는 뜻으로, 5온 각각이 가지는 과거(過去) · 미래(未來) · 현재(現在) · 내(內) · 외(外) · 추(麤) · 세(細) · 열(劣) · 승(勝) · 원(遠) · 근(近)의 총 11가지의 품류차별 또는 품류, 즉 11품류 가운데 '현재'를 말한다. 이미 생겨난 색 · 수 · 상 · 행 또는 식으로 아직 없어지지[落謝] 않은 .. [백과사전] 현인(賢人) 현인(賢人) 현인(賢人)은 범부(凡夫)와 성인(聖人)을 막론하고 현덕(賢德), 즉 어진 덕(德)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현성(賢聖) 또는 성현(聖賢)의 다른 말이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현인(賢人) #어진 덕(德)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범부(凡夫)와 성인(聖人)을 막론하고 현덕(賢德) [백과사전] 현색(顯色) 현색(顯色) 현색(顯色, 산스크리트어: varna-rūpa)은 형색(形色)과 함께 색경(色境: 눈으로 볼 수 있는 대상)의 두 가지 구분 중의 하나이다. 드러나게 볼 수 있는 색채를 말한다. 청(靑) · 황(黃) · 적(赤) · 백(白) · 연기[煙] · 구름[雲] · 먼지[塵 티끌] · 안개[霧] · 그림자[影] · 빛[光 햇빛] · 밝음[明 햇빛 이외의 빛] · 어둠[闇]의 12가지가 있다. 이들 중 청(靑) · 황(黃) · 적(赤) · 백(白)의 4종을 본색(本色)이라고 하며, 나머지 8가지는 4본색의 차별이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현색(顯色) #색경(色境: 눈으로 볼 수 있는 대상) #드러나게 볼 수 있는 색채를 말한다. #청(靑) · 황(黃) · 적(赤) · 백(白) · 연기[煙] · 구.. [백과사전] 현법(現法) 현법(現法) 현법(現法, 산스크리트어: dṛṣṭa-dharma, dṛṣṭa-dhārmika)은 현재 생, 즉 차생(此生) · 이번 생 · 금생(今生) · 현생(現生)을 말한다. 견법(見法) 또는 현견법(現見法)이라고도 한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현법(現法) #현재 생 #차생(此生) #이번 생 #금생(今生) #현생(現生) #견법(見法) #현견법(現見法) [백과사전] 현관(現觀) 현관(現觀) 현관(現觀, 산스크리트어: abhisamaya)의 한자어 문자 그대로의 뜻은 '앞에 있는 경계 즉 대상을 관(觀)한다'는 뜻인데,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수행론에 말하는 현관과 유식유가행파의 수행론에서 말하는 현관은 서로 차이가 있다. 달리 말하면, 설일체유부의 번뇌론 및 수행론에 따르면 온갖 번뇌의 소멸은 오로지 4성제에 대한 직접적이고도 즉각적인 통찰에 의해 일으켜진[所起] 고지(苦智) · 집지(集智) · 멸지(滅智) · 도지(道智) 등의 무루지에 의해서만 가능한데, 이와 같은 무루지를 일으킬 수 있는 4성제에 대한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관찰 또는 통찰을 현관(現觀)이라고 한다. 또한 이러한 상태를 일으키기 위해 행하는 이러한 종류의 수행 즉 관법(觀法)을 현관(現觀)이라고도 하는데 엄밀히.. [백과사전] 허공(虛空) 허공(虛空) 허공(虛空, 산스크리트어: आकाश ākāśa)은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의 법체계에서 무위법(無爲法) 위(位)에 속한 3무위(三無爲) 중의 하나이며,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의 법체계에서 무위법(無爲法) 위(位) 속한 6무위(六無爲) 중의 하나이다. 아가사(阿迦舍)라 음역하며, 허공무위(虛空無爲, 산스크리트어: ākāśāsaṃskrta)라고도 한다. 공간적 점유성이나 장애성을 지니지 않는 것, 즉 무애(無礙)를 본질로 하는 공간 즉 절대공간을 말한다. 어떠한 것도 장애하지 않기 때문에 색(色: 물질)이 그 가운데서 작용할 수 있다. 말하자면, 일체의 물질적 변화를 제거할 때 남는 법(존재) 또는 공간이다. 이 절대공간은 인연의 화합에 의해 생긴 것이 아니라 그 자체 불생불멸이기.. [백과사전] 행위자(行爲者) 행위자(行爲者) 행위자(行爲者)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 작자(作者), 짓는 자를 뜻한다. 불교에서는 "업과 업의 상속(相續), 즉 윤회는 인정하지만 업과는 별도의 업을 짓는 자, 즉 행위자, 즉 '윤회의 주체로서의, 업과 별도의, 자아(自我)'를 세우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이것은 5온(五蘊)의 연기관계와 연기법에 따른 5온의 찰나찰나의 상속(相續)외에 별도의 행위자로서의 자아(自我)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행위자(行爲者) #어떤 일을 하는 사람 #작자(作者) #짓는 자를 뜻한다. #업과 업의 상속(相續) #윤회의 주체로서의 업과 별도의 자아(自我)'를 세우지 않는다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