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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아함경의 염처경
고타마 붓다는 《중아함경》 제24권 제98경 〈염처경〉에서 신념처를 몸을 몸 그대로 관하는 것[觀身如身], 수념처를 느낌을 느낌 그대로 관하는 것[觀覺如覺], 심념처를 마음을 마음 그대로 관하는 것[觀心如心], 법념처를 법을 법 그대로 관하는 것[觀法如法]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T01n0026_p0582b09║爾時,世尊告諸比丘:「有一道淨 T01n0026_p0582b10║眾生,度憂畏,滅苦惱,斷啼哭,得正法,謂 T01n0026_p0582b11║四念處。若有過去諸如來、無所著、等正覺, T01n0026_p0582b12║悉斷五蓋、心穢、慧羸,立心正住於四念處,修 T01n0026_p0582b13║七覺支,得覺無上正盡之覺。若有未來諸 T01n0026_p0582b14║如來、無所著、等正覺,悉斷五蓋、心穢、慧羸,立 T01n0026_p0582b15║心正住於四念處,修七覺支,得覺無上正 T01n0026_p0582b16║盡之覺。我今現在如來、無所著、等正覺,我亦 T01n0026_p0582b17║斷五蓋、心穢、慧羸,立心正住於四念處,修七 T01n0026_p0582b18║覺支,得覺無上正盡之覺。 「云何為四?觀身 T01n0026_p0582b19║如身念處,如是觀覺、心、法如法念處。 |
그때 세존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중생을 깨끗하게 하고 걱정과 두려움에서 제도하며 고뇌를 없애고 슬픔을 끊고 바른 법을 얻게 하는 도(道)가 있으니, 곧 4념처(念處)이다. 과거의 모든 여래(如來)ㆍ무소착(無所着)ㆍ등정각(等正覺)께서는 모두 5개(蓋)와 마음의 번뇌[心穢]와 지혜의 미약함을 끊고 마음을 세워 4념처에 바르게 머무르고, 7각지(覺支)를 닦아 위없는 정진의 깨달음(無上正盡之覺)을 얻으셨다. 또 미래의 모든 여래ㆍ무소착ㆍ등정각께서도 다 5개와 마음의 번뇌[心穢]와 지혜의 미약함을 끊고 마음을 세워 4념처에 바르게 머무르고, 7각지를 닦아 위없는 정진(正盡)의 깨달음을 얻을 것이다. 나는 지금 현재의 여래ㆍ무소착ㆍ등정각으로서 나도 또한 5개와 마음의 번뇌[心穢]와 지혜의 미약함을 끊고 마음을 세워 4념처에 바르게 머무르고 7각지를 닦아 위없는 정진의 깨달음을 깨닫게 되었다. 어떤 것이 네 가지인가? 몸[身]을 몸 그대로 관하는 염처(念處)이고 이와 같이 각(覺)을 각(覺) 그대로 관하며 마음[心]을 마음 그대로 관하고 법(法)을 법 그대로 관하는 염처이다. — 《중아함경》 제24권 제98경 〈염처경〉. 한문본 & 한글본. 2022년 6월 18일에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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