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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선행삼십칠품경(佛說禪行三十七品經)
《불설선행삼십칠품경》(佛說禪行三十七品經)에서는 4념처에 대해 다음과 같은 취지로 말하고 있다.
- 신념처는 자신의 몸 · 다른 사람의 몸 · 자신과 다른 사람의 몸을 수동적 주의집중으로 알아차려 세간 즉 3계가 무상하고 무아임을 깨닫는 것이다.
- 수념처는 자신의 느낌 · 다른 사람의 느낌 · 자신과 다른 사람의 느낌을 수동적 주의집중으로 알아차려 세간 즉 3계가 무상하고 무아임을 깨닫는 것이다.
- 심념처는 자신의 마음 · 다른 사람의 마음 · 자신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수동적 주의집중으로 알아차려 세간 즉 3계가 무상하고 무아임을 깨닫는 것이다.
- 법념처는 자신의 법 · 다른 사람의 법 · 자신과 다른 사람의 법을 수동적 주의집중으로 알아차려 세간 즉 3계가 무상하고 무아임을 깨닫는 것이다.
T15n0604_p0180c11║「諸比丘!若能彈指間,惟行自身身止 T15n0604_p0180c12║觀,外身身止觀,內外身身止觀,分別念解世 T15n0604_p0180c13║間癡惱,是為精進,為如佛教,非是愚癡食人 T15n0604_p0180c14║施,何況能多行者,撮取其要;若彈指間,止 T15n0604_p0180c15║觀痛,若止觀意及止觀法,內外分別念,解世 T15n0604_p0180c16║間癡惱,皆如上說,何況多行者;是故可念行 T15n0604_p0180c17║四意止。」 |
“만일 능히 손가락을 튀기는 순간에도 오직 자신의 몸[身]을 수동적으로 주의집중[止觀]하여 알아차리고[分別念], 다른 사람[外身]의 몸을 수동적으로 주의집중하여 알아차리고, 자신과 다른 사람[內外身]의 몸을 [교대로] 수동적으로 주의집중하여 알아차리고 [그럼으로써] 세간의 어리석음과 괴로움[癡惱, 즉, 무상과 무아 - 치뇌는 무상과 무아를 알지 못해 생긴 것이므로]을 깨닫는다[解]면 이것이 바로 정진(精進)이며, 부처님께서 가르치신 대로이니, [이제 막 수행에 진입한] 이 어리석은 사람도 남의 보시만 먹는 것이 아닐진대 어찌 하물며 능히 많이 행한 이가 그렇겠는가? 그 요체(要體)를 모아 잡아서 만약 손가락 튀기는 순간에라도 느낌[受, 痛]을 수동적으로 주의집중[止觀]하여 알아차리고[分別念], 마음[心, 意]을 수동적으로 주의집중하여 알아차리고, 법(法)을 수동적으로 주의집중하여 알아차리는 것을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해 [교대로] 그렇게 하고 [그럼으로써] 세간의 어리석음과 괴로움[癡惱, 즉, 무상과 무아]을 깨닫는다[解]면, 모두 위에서 설한 바와 같으니, 어찌 하물며 많이 행한 이이겠느냐? 그러므로 4념처(四念處, 四意止)를 잊지 말고 행해야 하느니라.” — 《불설선행삼십칠품경》(佛說禪行三十七品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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