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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함경

(2)
고타마 붓다의 인과법칙과 연기법: 불교적 관점 제법법이 정이(定異)는 인과법칙은 우주적인 불변의 법칙으로 인간이 그 법칙을 거슬러 행하면 스스로를 해칠 뿐 인과법칙 자체가 유정의 생각이나 의도 또는 태도에 따라 변하거나 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나아가 여래(如來)조차도 인과법칙을 거스르거나 변동시킬 수 없으며, 오히려 여래를 비롯한 성자 등의 지혜로운 자들은 이러한 불변의 인과법칙에 스스로를 적극적으로 일치시킴으로써 보다 나은 삶을 이루어나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법이(法爾)는 자연(自然) 즉 '저절로 그러함'을 뜻하는 불교 용어인데, 《유가사지론》 52권에서는 인과법칙의 이러한 우주적인 측면을 제법법이(諸法法爾)라고 말하고 있다. 즉 "여래가 세상에 출현하고 출현하지 않음에 관계 없이 제법은 본디 그러하다[如來出世若不出世 諸法法爾]", 즉 온갖 ..
[백과사전] 9결(九結) 9결(九結) 《잡아함경》 제19권, 《아비달마발지론》 제3권, 《아비달마품퓨족론》 제1권, 《변중변론》 상권,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6권 등에 따르면 9결(九結)은 다음의 9가지 번뇌를 말한다. 아래 목록에서 각각의 결(結)에 대한 설명은 《아비달마품류족론》에 따른 것이다. 애결(愛結): 탐(貪), 3계의 탐 에결(恚結): 진(瞋), 유정에게 손해를 끼치는 것 만결(慢結): 만(慢), 만(慢) · 과만(過慢) · 만과만(慢過慢) · 아만(我慢) · 증상만(增上慢) · 비만(卑慢) · 사만(邪慢)의 7만(七慢) 무명결(無明結): 치(癡), 3계에서 지혜가 없는 것[無智] 견결(見結): 유신견(有身見) · 변집견(邊執見) · 사견(邪見)의 3견(三見) 취결(取結): 견취(見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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