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일체유부 (8)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과사전] 득(得) 득(得) 득(得, 산스크리트어: prāpti, 영어: acquisition)은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에서 심소법(心所法: 46가지) 중 불상응행법(不相應行法: 14가지) 가운데 하나이며,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에서 심불상응행법(心不相應行法: 24가지) 가운데 하나이다. 설일체유부에 따르면, 득(得)은 제법을 유정의 상속상(相續相)에 획득하게 하고 획득한 것을 상실하지 않게 하는 원리이다. 득(得)에는 획득(獲得)과 성취(成就)의 두 가지가 있다. 획득(獲得, 산스크리트어: pratilambha) 또는 획(獲)은 아직 획득한 적이 없었던 것이나 혹은 일찍이 상실한 것을 지금 다시 획득하는 힘을 뜻한다. 성취(成就, 산스크리트어: samanvāgama, 팔리어: samannāgama)는 이미.. [백과사전] 대선지법(大善地法) 대선지법(大善地法) 대선지법(大善地法)은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의 법체계에서 6가지 심소법(心所法: 46가지) 그룹[位] 중의 하나이다. 대선지법은 일체(一切)의 선(善)한 마음(6식, 즉 심왕, 즉 심법)과 '두루 함께[大]' 일어나며, 따라서 선한 마음에서 '항상[大]' 발견되는 마음작용(심소법)을 말한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대선지법(大善地法) #설일체유부 #심소법(心所法: 46가지)그룹[位] 중의 하나 #일체(一切)의 선(善)한 마음 #두루 함께[大] [백과사전] 대번뇌지법(大煩惱地法) 대번뇌지법(大煩惱地法) 대번뇌지법(大煩惱地法)은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의 법체계에서 6가지 심소법(心所法: 46가지) 그룹[位] 중의 하나이다. 대번뇌지법은 일체(一切)의 염오심(染污心), 즉 번뇌에 물들어 혼탁해진 마음(6식, 즉 심왕, 즉 심법), 즉 번뇌에 물들어 사물[事]과 이치[理]를 명료하게 알지 못하는 무지(無知)의 상태에 처한 마음(6식, 즉 심왕, 즉 심법)과 '두루 함께[大]' 일어나며, 따라서 염오심에서 '항상[大]' 발견되는 마음작용(심소법)을 말한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대번뇌지법(大煩惱地法) #설일체유부 #심소법(心所法: 46가지) 그룹[位] 중의 하나 #염오심(染污心) #번뇌에 물들어 혼탁해진 마음 #사물[事]과 이치[理]를 명료하게 알지 못하는 무지(無知)의 상태에 .. [백과사전] 허공(虛空) 허공(虛空) 허공(虛空, 산스크리트어: आकाश ākāśa)은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의 법체계에서 무위법(無爲法) 위(位)에 속한 3무위(三無爲) 중의 하나이며,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의 법체계에서 무위법(無爲法) 위(位) 속한 6무위(六無爲) 중의 하나이다. 아가사(阿迦舍)라 음역하며, 허공무위(虛空無爲, 산스크리트어: ākāśāsaṃskrta)라고도 한다. 공간적 점유성이나 장애성을 지니지 않는 것, 즉 무애(無礙)를 본질로 하는 공간 즉 절대공간을 말한다. 어떠한 것도 장애하지 않기 때문에 색(色: 물질)이 그 가운데서 작용할 수 있다. 말하자면, 일체의 물질적 변화를 제거할 때 남는 법(존재) 또는 공간이다. 이 절대공간은 인연의 화합에 의해 생긴 것이 아니라 그 자체 불생불멸이기.. [백과사전] 상좌부불교 상좌부불교 上座部佛敎 불멸 후 100년의 근본분열로 교단은 두 부파로 나뉘었는데 그 중 보수파인 상좌의 사람들에 의한 일파가 상좌부이다. 이 상좌부는 불멸 후 300년 초에 본상좌부(本上座部)와 설일체유부(說一體有部)로 나뉘고 본상좌부는 히말라야 지방으로 옮겨 설산부(雪山部)라고 불리었으며, 캐시미르 지방을 본거(本據)로 하여 세력을 확장하였다. 그리고 그 후의 분파에 의한 8부의 성립은 모두 설일체유부의 것으로 된 것이며, 따라서 유부는 상좌부계(上座部系) 중에서도 여러 부파 중 최대의 것이 되었고, 후에 일어난 대승불교의 비판·논란(論難)은 거의 모두 이 유부에게 돌려지는 상태였다. 그래서 상좌부불교라고 하면 당연히 설일체유부가 중심을 차지하게 되었다. 원래 본상좌부(本上座部:雪山部)와 유부는 입장의.. [백과사전] 대승불교 대승불교 大乘佛敎 부파불교 중에서도 가장 유력했던 것은 보수파 상좌부계(上座部系)에서 나온 설일체유부(說一體有部)였다. 유부(有部)는 매우 조직화된 교의체계를 확립하고, 학문불교로서 국왕의 보호 아래 안정된 입장에 있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학문으로서의 불교는 아무리 진보 발전하여도 종교로서의 불교의 역할은 점점 망각되어 갔다. 그래서 이같은 불교의 고정화(固定化)·전문화(專門化)에 대해서 널리 민중의 신앙 속에 살아 있는 불교의 부흥을 외치며 일어난 것이 대승불교운동(大乘佛敎敎動)이다. 대승불교는 석존의 유골을 안치한 사리탑(舍利塔), 즉 스투파를 수호하고 있던 사람들 중에서 일어났다고 하며, 번거로운 교리보다는 불덕을 찬양하고, 불타를 향한 깊은 신앙에 살려고 하는 취지 아래 생겨난 것이다. 이리하여.. [백과사전] 카니시카왕 카니시카왕 Kanishka王 중앙 아시아 대월지족(大月氏族)으로부터 일어났던 쿠샨족은 서력 1세기 중반에 서북인도에 진입하여 세력을 확대하고 대제국을 건설하였다. 카니시카왕은 이 나라의 3대째 왕으로 2세기 전반의 사람이다. 그는 처음에 조로아스터교의 신도였다고 전해지나 후에 불교에 귀의하여 아쇼카왕을 이은 불교보호자가 되었다. 왕의 주변에는 아습박구사(馬鳴)왕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의 장로 파르슈바(脇尊者)가 있어서 이들로부터 많은 감화를 받았다고 한다. 그는 국내 각지에 많은 불탑과 사원을 건립하였다. 쿠샨 왕조 시대의 문화는 그리스·로마·이란 등으로부터 들어온 서방문화와, 중앙과 중앙 아시아에서 온 동방문화의 영향을 융합하게 되었으므로 카니시카왕으로부터 그의 아들인 후비슈카왕 시대에 걸쳐, 문화사상.. [백과사전] 삼세실유법체항유 삼세실유법체항유 三世實有法體恒有 부파불교 중에서 가장 유력하고 부파불교의 사상적 특징을 가장 현저하게 설명하고 있는 것이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이다. 설일체유부라고 하는 것은 문자 그대로 일체법(一切法)을 유(有)라고 설명하는 부(部)라는 것인데 이 부파의 주장을 단적으로 표현한 것이 삼세실유법체항유(三世實有法體恒有)인 것이다. 3세(三世)란 과거·현재·미래의 3세를 말하는 것이며 일체의 법이 이 3세에 걸쳐서 실재한다는 것이 이 주장의 근저이다. 그 점에서 이 주장이 근본불교의 무상설(無常說)이나 무아설(無我說)과 모순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기는데, 유부(有部)에서는 현재세(現在世)를 일찰나(一刹那)로 보고 법체(法體)는 항유(恒有)이지만 찰나멸(刹那滅)로서 미래에서 현재를 통과하여 과거에 낙..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