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967)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교 소재 작품] 서유기 등장인물(현장) 현장 현장(玄奘, 602년 4월 6일 ~ 664년 3월 7일)은 당나라 초기 고승이자 번역가이며, 흔히 현장삼장(玄奘三藏)으로 불린다. 10세 때 형을 따라 낙양의 정토사에서 불경을 공부했고, 13세 때 승적에 이름을 올려 현장이라는 법명을 얻었다. 그를 부르는 또 다른 명칭은 삼장법사인데, 삼장(三藏)이란 명칭은 경장(經藏) · 율장(律藏) · 논장(論藏)에 능해서 생긴 별칭이다. 현장은 당시의 한문 불교 경전의 내용과 계율에 대한 의문점을 팔리어와 산스크리트어 원전에 의거하여 연구하려고 627년 또는 629년에 인도의 푸슈야브후티로 떠났으며 645년에 귀국하였다. 그는 귀국 후 사망할 때까지 만 19년에 걸쳐 자신이 가지고 돌아온 불교 경전의 한문 번역에 종사하였다. 그 번역은 원문에 충실하며 당시 .. [불교 소재 작품] 서유기 등장인물(사오정) 사오정 사오정(沙悟淨, Sha Wujing)은 중국의 4대 기서 가운데 하나인 《서유기》의 등장인물로, 그 외모가 하천의 괴수 형태를 지니고 있었는데 손오공조차 사오정을 처음에 요괴로 착각해서 공격하는 것을 삼장법사가 말리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사오정의 성격과 행위 첫 번째는 천계의 장군시절인데 사오정은 이때 저팔계와 마찬가지로 죄를 짓고 천계에서 쫓겨나 하천 근처에서 살게 되었다. 두 번째는 삼장법사와 함께 불경을 구하러 가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그는 위로는 삼장법사와 손오공을 충실히 모시는 충성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각각의 개성을 지닌 손오공이나 저팔계와는 달리 조용한 성격을 지녔다. 훗날 삼장법사가 불경을 무사히 구한 이후에 사오정은 그 보상으로 금신나한(金身羅漢)이 된다. 예전 하천에서 .. [불교 소재 작품] 《서유기》(西遊記) 《서유기》(西遊記) 《서유기》(西遊記)는 중국 명나라 시기의 장편소설이다. 전 100회로, 오승은(吳承恩, 1500-1582)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오승은은 회안(淮安) 사람으로서 그의 시문집도 남아 있으며, 서유기 작가라는 증거가 충분한 것은 아니다. 삼장법사(三藏法師)가 천축(天竺)으로 가는 길을 답파하여 중국에 경전을 구하여 온다는 이야기의 골자는 당의 고승인 현장(600-664)의 역사적 장거 실록으로 현장의 《대당서역기》(大唐西域記), 혜립(慧立)의 〈대자은사 삼장법사전〉 (大慈恩寺三藏法師傳) 등에 따른 것으로, 소설의 대부분(제13-100회)은 요마(妖魔)에서 발을 씻은 손오공(孫悟空), 저오능(猪悟能), 사오정(沙悟淨)의 세 제자가 연달아 나타나고 기상천외의 요마들과 갖가지 싸움을 벌이는.. [백과사전] 신묘장구대다라니 신묘장구대다라니 신묘장구대다라니(神妙章句大陀羅尼, Nīlakaṇṭha Dhāraṇī)는 천수경에 묘사된 주문이다. 관세음보살과 삼보에 귀의할 것, 악업을 금하고, 탐욕, 노여움, 어리석음의 삼독을 소멸하고 깨달음에 이르도록 기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불교 #백과사전 #신묘장구대다라니 #천수경에 묘사된 주문 #관세음보살과 삼보에 귀의할 것 #악업을 금하고 #탐욕 노여움 어리석음의 삼독을 소멸 #깨달음에 이르도록 기원 [백과사전] 천수경이란? 천수경 천수경(千手經)은 불교 경전의 하나로 천수관음(千手觀音)의 유래와 발원, 공덕 따위를 말한 경문을 말한다. 흔히 천수다라니경(千手陀羅尼經)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원래 이름은 천수천안관자재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경(千手千眼觀自在菩薩廣大圓滿無崖大悲心大陀羅尼經)인데 이는 "한량 없는 손과 눈을 가지신 관세음보살이 넓고 크고 걸림없는 대자비심을 간직한 큰 다라니(만트라)에 관해 설법한 말씀"을 뜻한다. 천수경은 보통 마음 속 간절한 소원을 빌때 쓰인다. #불교 #백과사전 #천수경 #불경 #천수관음 #천수다라니경 #천수천안관자재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경 #千手千眼觀自在菩薩廣大圓滿無崖大悲心大陀羅尼經 #한량 없는 손과 눈을 가지신 관세음보살이 넓고 크고 걸림없는 대자비심을 간직한 큰 다라니(만트라)에 .. [백과사전] 해동고승전 해동고승전 《해동고승전》(海東高僧傳)은 삼국 시대에 활약했던 승려들의 열전을 모아 놓은 책으로, 고려 고종 2년(1215)에 각훈(覺訓)이 편찬했으며, 현존하는 책 가운데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승려 전기이다. 전질 중 2권만이 발견되었으며 여기에는 순도(順道)를 비롯한 18인의 전기가 들어 있다. 책머리에는 석보(釋譜: 고타마 붓다의 계보)와 불교의 동방 전래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수이전》에 실렸던 설화 〈아도전〉·〈원광법사전〉이 여기에 실려서 전해지고 있다. 《해동고승전》의 편집자로 알려진 각훈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바가 없다. 개성의 유명한 절인 영통사(靈通寺)의 주지승이었다는 점만 전해 내려지며, 《고려사》에서도 그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개설 고려 고종 2년(1215년)에 오관산(五冠山).. [백과사전]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은 백운화상 경한(景閑)이 1372년에 초록한 불교 서적이다. 간단히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 또는 직지(直指, JIKJI)라고 부르기도 한다. 1372년(공민왕 21)에 백운화상 경한이 임제종 18대 법손 석옥청공(石屋淸珙) 화상(和尙)으로부터 받아 온 《불조직지심체요절》을 증보하여 상·하 2권으로 엮은 것이다. 백운화상이 입적하고 3년 뒤인 1377년에 청주 흥덕사(興德寺)에서 금속활자로 찍어 낸 것이 초인본(初印本)이다. 이는 현존하는 금속활자로 인쇄된 책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금속활자본은 현재 하권만이 전해지고,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고간본(古刊本)으로는 1378년 백운화상이 입적한 여주 취암사.. [백과사전] 화엄일승법계도(내용 및 구성) 화엄일승법계도 불교 학자로 한국 고대 불교를 연구한 고익진은 자신의 저서 《한국 고대불교 사상사》에서, 《화엄일승법계도》가 다음과 같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구성은 저자인 의상 자신이 밝힌 것이라고 하였다. 1. 자리 증분 法性圓融無二相 (법성원융무이상) 법의 성품은 원융하여 두 모습이 없고 諸法不動本來寂 (제법부동본래적) 만물은 움직임이 없어 본래 고요하다. 無名無相絶一切 (무명무상절일체) 이름도 모습도 없고 일체가 끊겼으니 證智所知非餘境 (증지소지비여경) 오직 깨친 지혜로만 알 수 있을 뿐이다. 연기분 眞性甚深極微妙 (진성심심극미묘) 참된 성품은 참으로 깊고 지극히 미묘하여 不守自性隨緣成 (불수자성수연성) 자기 성품을 고수치 않고 연을 따라 이룬다. 一中一切多中一 (일중일체다중일) 하나 속에 .. [백과사전] 화엄일승법계도 화엄일승법계도 《화엄일승법계도(華嚴一乘法界圖)》 또는 《법성게(法性偈)》는 신라의 고승인 의상이 깨달음의 경계와 법(法)에 대하여 표현한 7언 30구의 게송으로, 화엄일승의 교리를 도해한 것이다. 이것은 극히 독창적이고, 내용이 심오하여 당시의 불교학계에 큰 영향을 끼쳤고, 의상의 제자들은 이에 관한 스승과의 대화와 자기들 나름의 해석을 모아 《법계도기총수록》이라는 저서를 남겼다. 형식 전체는 210개의 한자로 이루어진 자작게송(自作偈頌)으로, 도표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자들은 인(印: 도장)의 형식으로 된 4각형이 총 54개가 그려 넣어져 있다. 자작게송은 굴곡된 원형(圓形)을 그리며, 그 도표의 중심에서 시작하여 중심에서 끝나도록 되어 있다. 그 원의 중심에 위치하는 두 글자는 시작 글자가 "법(.. [백과사전] 화엄오교장 화엄오교장 《화엄오교장(華嚴五敎章)》은 화엄종의 대성자(大成者)인 당나라의 승려 현수대사 법장(賢首大師 法藏: 643~712)의 저서로서, 자세한 책명은 《화엄일승교의분제장(華嚴一乘敎義分齊章)》 또는 《화엄일승교의분제의(華嚴一乘敎義分齊義)》이다. 이 책은 화엄교학(華嚴敎學)의 개설서(槪說書)일 뿐만 아니라 화엄종(華嚴宗)의 입장에서 불교 전체를 조직 · 체계화한 불교 개론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이 책에 의해 사실상 화엄종이 대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내용은 10장으로 나뉘며, 앞의 8장(上卷)은 교판(敎判)에 관한 것, 뒤의 2장(중 · 하권)은 교의(敎義)에 관한 것이다. 특히 4장의 5교10종(五敎十宗) 교판은 천태(天台)의 5시8교(五時八敎)의 교판과 함께 중국 불교의 독자성을 나타낸 것으로..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