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열반경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과사전] 열반종요 열반종요 《열반종요(涅槃宗要)》는 신라의 고승 원효가 지은 책으로 《대반열반경》을 요약한 책이다. ≪열반종요≫는 현존하는 원효의 저작 22권 중 하나로, ≪대반열반경≫의 핵심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원효는 ≪대반열반경≫을 대승의 큰 가르침으로 경전의 서로 다른 모든 논의를 하나로 통합하는 원리를 포함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즉 원효는 ≪대반열반경≫을 부처님의 일생 동안의 법문을 총 정리한 것으로 가장 심오한 이론을 담고 있다고 본 것이다. 원효는 ≪열반종요≫에서 열반과 불성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화회(和會)하여 열반과 불성의 본래 의미를 드러내고 있다. ≪열반종요≫는 먼저 경의 인연과 종지를 설명하고, 열반에 대해서는 열반의 번역, 열반의 체와 상, 열반의 허실, 열반의 종류, 열반의 덕 등에 대해 설.. [백과사전] 열반종 열반종 涅槃宗 대승(大乘)의 을 강구하는 학파이다. 40권은 북량(北凉)의 담무참(曇無讖, 385∼433)이 414년에 시작하여 전후 8년을 소비하여 421년에 완역했는데, 그 이전에 후진(後秦)의 도생(道生, ?∼434)은 법현(法顯)이 417∼418년에 번역한 6권을 정독하여, 극악무도(極惡無道)한 일천뎨(一闡提)도 성불이 가능하다는 천뎨성불설(闡提成佛說)을 제창하여, 이 종(宗)의 선구를 이루었다. 또한 남지(南地)의 혜엄(慧嚴)·혜관(慧觀)·사령운(謝靈雲) 등은 후일 건강(建康)에서 40권본을 6권본에 의거, 수정하여 36권을 만들었다. 이들 도생(道生)·혜관(慧觀) 등 라습(羅什) 문하의 일재(逸材)들이 을 부처 설법의 귀결(歸結)이라고 결론을 내린 이후 수대(隋代)까지 남북 각지에서 통용되었으.. [백과사전] 일체중생실유불성 일체중생실유불성 一切衆生悉有佛性 "일체의 중생은 모두 불성을 갖는다"는 대승의 의 주장이다. 불성이란 원명을 부다타(buddhata), 부다트바(buddhatva)라 하며, 각성(覺性)이라고 번역되기도 한다. 불타의 본성, 깨달음 그 자체의 성질 내지는 불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란 뜻으로, 여래장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 본래 불이라 하면 석가모니불만을 지칭한 것인데, 대승불교에서는 모든 것에는 본래 불과 똑같은 본성(불성)이 갖추어져 있다고 역설하고, 우리들의 마음의 구조는 "마음은 본래 청정하여 불이 될 수 있는 종자를 갖추고 있으나 우발적·일시적으로 밖으로부터 마음을 더럽히게 하는 근심·걱정에 뒤덮여 더러워져 있을 뿐이다"라고 역설하고 있다. 따라서 객진(客塵)인 번뇌의 진(塵)을 떨고, 더러움(汚)..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