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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 혜(慧)의 8가지 다른 이름 혜(慧)의 8가지 다른 이름 혜의 8가지 다른 이름은 혜(慧) 즉 반야(般若) 즉 지혜(智慧, 知慧)의 8가지 이름인 지(智) · 견(見) · 명(明) · 각(覺) · 해(解) · 혜(慧) · 광(光) · 관(觀)을 말한다. 《품류족론》과 《구사론》에 따르면, 세속지(世俗智) · 법지(法智) · 유지(類智) · 고지(苦智) · 집지(集智) · 멸지(滅智) · 도지(道智) · 타심지(他心智) · 진지(盡智) · 무생지(無生智)의 10지(十智) 가운데 진지와 무생지는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진지(盡智, 산스크리트어: ksaya-jñāna): "나는 이미 괴로움을 알았다[我已知苦]. 나는 이미 괴로움의 원인을 끊었다[我已斷集]. 나는 이미 괴로움의 소멸을 증득하였다[我已證滅]. 나는 이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
[백과사전] 혜(慧) 혜(慧) 《구사론》의 설일체유부의 교학에 따르면, 혜(慧, 산스크리트어: prajñā, 팔리어: paññā)는 판단 또는 판단작용으로, 5위75법의 중 심소법(心所法)의 대지법(大地法: 마음이 일어날 때면 언제나 항상 함께 일어나는 마음 작용들)에 속한다. (참고: 반야(般若)) 《구사론》에 따르면, 혜(慧, prajñā, paññā)는 곧 택법(擇法, dharma-pravicaya, dhamma-vicaya)을 말한다. 즉 모든 법(法)을 살펴서 참된 것[眞]과 거짓된 것[僞], 선한 것[善]과 악한 것[不善]을 판별하여, 참된 것과 선한 것을 취하고 거짓된 것과 악한 것을 버리는 것이다. 《구사론》에 따르면, 인(忍, kṣānti)과 지(智, jñāna)와 견(見, dṛṣṭi)은 모두 혜(慧, pra..
[백과사전] 형색(形色) 형색(形色) 형색(形色, 산스크리트어: samsthāna-rūpa)은 현색(顯色)과 함께 색경(色境: 눈으로 볼 수 있는 대상)의 두 가지 구분 중의 하나이다.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껴서 인식하는 물질을 말한다. 장(長) · 단(短) · 방(方) · 원(圓) · 고(高) · 하(下) · 정(正) · 부정(不正: 평평하지 않음)의 8가지가 있다. 또는 형색(形色, 산스크리트어: rūpāvacara)은 형체색상(形體色相)의 줄임말로, 사람의 안색과 용모를 뜻한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형색(形色) #현색(顯色) #색경(色境: 눈으로 볼 수 있는 대상)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껴서 인식하는 물질
[백과사전] 현행식(現行識) 현행식(現行識) 현행식(現行識, 산스크리트어: pravṛtti-vijñāna)은 현재 시점에서 나타나 활동하고 있는 마음, 즉 식(識)을 말한다.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에서는 일체법이 과거 · 현재 · 미래의 3세에 걸쳐 항상 존재한다고 보았는데, 일체법에는 심법(心法) 즉 마음 또는 식(識)이 포함된다. 설일체유부의 교학에 따르면, 현행식(現行識)이란 미래에 존재하는 법이 인연이 갖추어짐에 따라 현재의 법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심법(心法: 마음, 식, 즉 6식)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현행식이란 인연화합에 의해 미래의 식(심법, 마음)이 현재에 나타나 있는 것을 말한다. 반면,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에서는 아뢰야식(阿賴耶識)에 일체법의 종자가 함장되어 있고 인연이 갖추어지면 그 인..
[백과사전] 현행(現行) 현행(現行) 현행(現行, 산스크리트어: abhisaṃskara)은 어떤 법(존재)이 인연의 화합으로 나타나서 현재 시점에서 구체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에서는 일체법이 과거 · 현재 · 미래의 3세에 걸쳐 항상 존재한다고 보았는데, 설일체유부의 교학에 따르면, 현행(現行)이란 미래에 존재하는 법이 인연이 갖추어짐에 따라 현재의 법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와는 달리,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에서는 아뢰야식(阿賴耶識)에 일체법의 종자(種子)가 함장되어 있고 인연이 갖추어지면 그 인연을 따라 해당 종자가 전변하여 나타난다는 입장을 가졌다.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교학에 따르면, 현행(現行)이란 아뢰야식에 함장된 법의 종자가 인연이 갖추어짐에 따라 현재의 법으로 나타나..
[백과사전] 현재(現在) 현재(現在) 현재(現在)는 과거 · 현재 · 미래의 삼세(三世) 중 하나로, 어떤 법(法)이 이미 생겨났지만 아직 낙사(落謝: 작용을 그치고 과거로 사라짐)하지 않은 것이다. 불교에서는 시간의 실체를 인정하지 않고, 잠깐도 정지하지 않고, 생기면 반드시 멸하는 유위법(有爲法: 현상계의 사물)에 의지하여 가설적 존재로서의 시간을 세운다. 현재(現在)는 현재의 것 또는 현재의 법이라는 뜻으로, 5온 각각이 가지는 과거(過去) · 미래(未來) · 현재(現在) · 내(內) · 외(外) · 추(麤) · 세(細) · 열(劣) · 승(勝) · 원(遠) · 근(近)의 총 11가지의 품류차별 또는 품류, 즉 11품류 가운데 '현재'를 말한다. 이미 생겨난 색 · 수 · 상 · 행 또는 식으로 아직 없어지지[落謝] 않은 ..
[백과사전] 현인(賢人) 현인(賢人) 현인(賢人)은 범부(凡夫)와 성인(聖人)을 막론하고 현덕(賢德), 즉 어진 덕(德)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현성(賢聖) 또는 성현(聖賢)의 다른 말이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현인(賢人) #어진 덕(德)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범부(凡夫)와 성인(聖人)을 막론하고 현덕(賢德)
[백과사전] 현색(顯色) 현색(顯色) 현색(顯色, 산스크리트어: varna-rūpa)은 형색(形色)과 함께 색경(色境: 눈으로 볼 수 있는 대상)의 두 가지 구분 중의 하나이다. 드러나게 볼 수 있는 색채를 말한다. 청(靑) · 황(黃) · 적(赤) · 백(白) · 연기[煙] · 구름[雲] · 먼지[塵 티끌] · 안개[霧] · 그림자[影] · 빛[光 햇빛] · 밝음[明 햇빛 이외의 빛] · 어둠[闇]의 12가지가 있다. 이들 중 청(靑) · 황(黃) · 적(赤) · 백(白)의 4종을 본색(本色)이라고 하며, 나머지 8가지는 4본색의 차별이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현색(顯色) #색경(色境: 눈으로 볼 수 있는 대상) #드러나게 볼 수 있는 색채를 말한다. #청(靑) · 황(黃) · 적(赤) · 백(白) · 연기[煙] · 구..
[백과사전] 현법(現法) 현법(現法) 현법(現法, 산스크리트어: dṛṣṭa-dharma, dṛṣṭa-dhārmika)은 현재 생, 즉 차생(此生) · 이번 생 · 금생(今生) · 현생(現生)을 말한다. 견법(見法) 또는 현견법(現見法)이라고도 한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현법(現法) #현재 생 #차생(此生) #이번 생 #금생(今生) #현생(現生) #견법(見法) #현견법(現見法)
[백과사전] 현관(現觀) 현관(現觀) 현관(現觀, 산스크리트어: abhisamaya)의 한자어 문자 그대로의 뜻은 '앞에 있는 경계 즉 대상을 관(觀)한다'는 뜻인데,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수행론에 말하는 현관과 유식유가행파의 수행론에서 말하는 현관은 서로 차이가 있다. 달리 말하면, 설일체유부의 번뇌론 및 수행론에 따르면 온갖 번뇌의 소멸은 오로지 4성제에 대한 직접적이고도 즉각적인 통찰에 의해 일으켜진[所起] 고지(苦智) · 집지(集智) · 멸지(滅智) · 도지(道智) 등의 무루지에 의해서만 가능한데, 이와 같은 무루지를 일으킬 수 있는 4성제에 대한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관찰 또는 통찰을 현관(現觀)이라고 한다. 또한 이러한 상태를 일으키기 위해 행하는 이러한 종류의 수행 즉 관법(觀法)을 현관(現觀)이라고도 하는데 엄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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