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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대백과사전/불교 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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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 대승기신론소 대승기신론소 《기신론소(起信論疏)》 또는 《대승기신론소(大乘起信論疏)》는 7세기 남북국 시대 신라(668-935)의 고승인 원효(元曉, 617-686)가 저술한 불교 논서로, 전통적으로 마명 보살의 저술로 여기는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의 해석서("소 · 疏")이다. 《대승기신론》에 대한 주석서로는 1,000여 권이 있으나, 원효의 이 책이 가장 잘 되었다 하여 중국에서는 《해동소(海東疏)》로 불리었다. 원효의 해동종 불교 사상의 기본 원리들이 저술되어 있다. 당시 동아시아 불교학계에 《해동소》라는 이름으로 널리 유통되었다. 《기신론소》의 내용은 크게 3문(門)으로 나뉘어 있는데, 1은 종체(宗體)를 밝히고, 2는 제명을 해석하고, 3은 본문의 귀절을 풀이하였다. 해석에 있어 간명을 위주로 하되 조직적..
[백과사전] 대승기신론 대승기신론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은 대승불교의 논서이다. 줄여서 《기신론(起信論)》이라고도 한다. "대승기신론"의 문자 그대로의 의미는 "대승(큰 수레) 또는 대승불교에 대한 믿음을 일으키는 또는 일으키기 위한 논서"이다. 대승기신론은 전통적으로 인도의 마명 보살(馬鳴菩薩, 아슈바고샤, Aśvaghoṣa: c. 100-160)이 기원후 2세기에 저술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현대의 많은 학자들이 저자와 성립 시기에 대해 전통적인 견해와는 의견을 달리하고 있다. 대승기신론은 산스크리트어 원본이나 티베트어 역본 없이 중국 양(梁)나라 진제(眞諦, Paramārtha: 499-569)와 당(唐)나라 실차난타(實叉難陀, Śikṣānanda: 652-710)의 2종의 한역본만 존재한다. 대승기신론이 인..
[백과사전] 대승광오온론 대승광오온론 《대승광오온론》(大乘廣五蘊論)(산스크리트어: Pañcaskandhaprakaraṇavaibhāṣya)은 인도불교의 유식학(唯識學) 총 3기 중 제3기의 논사인 안혜(安慧: 475~555)가 지은 유식학 논서로, 세친(世親: 316?~369?)의 《대승오온론》(大乘五蘊論)에 대한 주석서이다. 현대의 유식학 학자들은 인도불교의 유식학의 역사를 총 3기로 나누는데, 제1기는 미륵과 무착의 유식학, 제2기는 세친의 유식학, 제3기는 안혜와 호법 등의 10대 논사들의 유식학을 의미한다. 약칭하여 《광오온론》(廣五蘊論) 또는 《대승오온론》(大乘五蘊論)이라고도 한다. 《대승광오온론》은 총 1권으로 되어 있으며 중인도(中印度)인으로 당(唐)나라에서 활동한 역경승이었던 지바가라(地婆訶羅, Divākara, ..
[백과사전] 금강삼매경론 금강삼매경론 《금강삼매경론(金剛三昧經論)》은 신라의 고승 원효가 지은, 《금강삼매경》의 해석서이다. 신문왕 6년(686년)에 이룩된 것으로 3권 1책의 목판본이다. 《금강삼매경론》은 《대승기신론소(大乘起信論疏)》와 더불어 원효의 다수의 저서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며 또한 가장 중요시 되는 저서이다. 《대승기신론소》는 중국 고승들도 《해동소(海東疏)》라 하며 즐겨 인용하였고, 《금강삼매경론》은 인도의 마명(馬鳴) · 용수(龍樹)와 같은 고승이 아니고는 얻기 힘든 논(論)이라는 명칭을 받은 저작으로 원효의 세계관을 알려주는 대저(大著)이다. 권1에서는 《금강삼매경》의 대의(大意)를 논하고, 마음의 근원은 홀로 정(淨)하여 아공(我空) · 법공(法空) · 구공(俱空)의 3공(三空)의 바다는 담연(湛然)한 ..
[백과사전] 간화결의론 간화결의론 《간화결의론(看話決疑論)》은 고려의 승려 보조국사 지눌(知訥: 1158-1210)이 저술한 책으로 불교 교리를 해설한 책이다. 선종과 교종의 양종이 한 가지로 쟁론(爭論)이 없는 경지에 들어감을 강조하고, 선문(禪門)에 10가지 병(病)이 있음을 지적하였으며, 화두(話頭)를 수행할 때 일어나는 의심을 해결해 주는 책이다. #불교 #백과사전 #불교 논서 #논서 #간화결의론 #간화결의론(看話決疑論) #지눌 #선문(禪門)에 10가지 병(病)이 있음을 지적 #화두(話頭)를 수행할 때 일어나는 의심을 해결해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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