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결(結)-5결(五結)
결(結, 산스크리트어: saṃyojana, bandhana)은 사(使, 산스크리트어: anuśaya) 등과 함께 번뇌의 여러 다른 이름 가운데 하나이다.
5결(五結)
발지론의 5결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인 《아비달마발지론》 제3권과 《아비달마대비바사론》 제49권에 따르면,
- 5결(五結)은 탐결(貪結) · 진결(瞋結) · 만결(慢結) · 질결(嫉結) · 간결(慳結)을 말한다.
5하분결
초기불교 경전인 《중아함경》 제56권과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인 《아비달마발지론》 제3권, 《아비달마대비바사론》 제49권, 《아비달마구사론》 제21권 등에 따르면,
- 5결(五結)은 유신견결(有身見結) · 계금취견결(戒禁取見結) · 의결(疑結) · 욕탐결(欲貪結) · 진에결(瞋恚結)의 5하분결(五下分結)을 말한다. 5하분결을 5하결(五下結) 또는 5순하분결(五順下分結)이라고도 한다.
- 초기불교 경전인 《증일아함경》 제20권의 고타마 붓다의 가르침과 대승불교의 중관학파의 논서 《대지도론》 제57권에 인용된 고타마 붓다의 가르침을 비롯한 불교 일반의 교학에 따르면, 5하분결을 모두 끊으면 성문4과의 제3과인 불환과(不還果) 즉 아나함(阿那含)을 증득하게 된다. 이 지위는 욕계의 모든 번뇌를 극복하여 욕계의 속박으로부터 해탈한 상태이다.
5상분결
초기불교 경전인 《장아함경》 제8권 〈중집경〉과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인 《아비달마발지론》 제3권, 《아비달마대비바사론》 제49권, 《아비달마구사론》 제21권 등에 따르면,
- 5결(五結)은 색탐결(色貪結) · 무색탐결(無色貪結) · 도거결(掉舉結) · 만결(慢結) · 무명결(無明結)의 5상분결(五上分結)을 말한다. 5상분결을 5상결(五上結) 또는 5순상분결(五順上分結)이라고도 한다.
- 초기불교 경전인 《증일아함경》 제20권의 고타마 붓다의 가르침과 대승불교의 중관학파의 논서 《대지도론》 제57권에 인용된 고타마 붓다의 가르침을 비롯한 불교 일반의 교학에 따르면, 5상분결을 모두 끊으면 성문4과의 제4과인 아라한과(阿羅漢果)를 증득하게 된다. 이 지위는 3계의 모든 번뇌를 극복하여 3계의 속박으로부터 해탈한 상태이다. 즉, 열반을 증득한 상태이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결(結) #5결(五結) #발지론의 5결 #5하분결 #5상분결 #탐결(貪結) #진결(瞋結) #만결(慢結) #질결(嫉結) #간결(慳結)
728x90
'불교 대백과사전 > 불교 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과사전] 결(結)-10결(十結) (0) | 2022.11.23 |
---|---|
[백과사전] 결(結)-9결(九結) (0) | 2022.11.23 |
[백과사전] 결(結)-4결(四結) (0) | 2022.11.23 |
[백과사전] 결(結)-3결(三結) (0) | 2022.11.23 |
[백과사전] 결(結)-2결(二結) (0) | 2022.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