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理障)이라 한다(理障 謂本覺心源 湛然清淨 由無明妄染 礙正知見 不達真如之理 是名理障)고 말하고 있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과사전] 담연(湛然) 담연(湛然) 한자어 담(湛)에는 여러 가지 뜻이 있는데 그 가운데 편안하다와 맑다라는 뜻이 있다. 담연(湛然)은 편안하고 안온하다는 안연(安然)의 뜻으로, 3계6도의 생사윤회의 괴로움에 대해 열반의 편안함[便安] · 안온함[安穩] · 평화로움(平和) 또는 적정(寂靜)을 가리키는 낱말이다. 담연(湛然)은 청정하다 · 맑다 · 투명하다 · 완전히 비추다의 뜻으로, 소지장(所知障) 또는 이장(理障)의 가림 없이 대보리(大菩提)의 지혜로 온갖 법을 이(理)와 사(事)의 모든 측면에서 아무런 장애 없이 밝히 아는 것을 말한다. 원효는 자신의 저서 《금강삼매경론(金剛三昧經論)》에서 《금강삼매경(金剛三昧經)》의 대의를 기술하는 문단에서, 본성, 즉 마음의 근원[心之源]은 있음(有)과 없음(無)을 떠나 있어 홀로 청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