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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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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 37도품(三十七道品) 37도품(三十七道品) 37도품(三十七道品)은 깨달음(도, 보리, 각)에 이르는 37가지의 법을 말하는데, 초기불교의 《아함경》 또는 《니까야》 에서 고타마 붓다가 언급하거나 설명하고 있는 37가지의 도품(道品) 즉 수행법(修行法)을 가리키는 낱말로, 사실상 초기불교의 수행법을 통칭하는 낱말이다. 도품(道品, 팔리어: bodhipakkhiyā dhammā, 산스크리트어: bodhipakṣa dharma)의 팔리어 또는 산스크리트어 문자 그대로의 뜻은 '깨달음(bodhi, 보리)에 속하는(pakkhiyā) 법(dhammā, 法)', '깨달음의 일부를 이루는 법' 또는 '깨달음에 관계된 법'이다. 이런 문자 그대로의 뜻을 따르면서 'bodhi'를 '보리'라고 음역하여, 37도품(三十七道品)이라는 낱말 대신에 ..
[백과사전] 아함경 阿含經 아함경 '아함'이란 산스크리트어의 아가마(gama)의 음역(音譯)으로 법장(法藏) 또는 전교(傳敎)라고 번역(飜譯)된다. '전승(傳承)된 가르침'이란 뜻으로서 불타의 가르침을 전하는 성전(聖典)을 가리킨다. 실제로는 불타와 그 제자들의 언행록이며, 원시불교 연구의 근본자료이다. 그런데 후일 대승불교가 일어나자 아함(阿含)은 소승(小乘)이라고 천칭(賤稱)되어 중국 등의 전통적인 불교에서는 그리 중시되지 않았으나 근래에 이르러 원전 연구가 활발해짐에 따라 파리어의 4부와 한역 4아함(四阿含)의 비교 연구에 의하여 원시불교의 진의(眞意)를 구명하려는 경향이 생겨 뛰어난 성과를 가져왔다. 한역된 4아함은, ① 장경(長經) 30을 포함한 장아함(長阿含), ② 길지도 짧지도 않은 경 222를 포함한 중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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