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만경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과사전] 재가불교 재가불교 在家佛敎 재가는 출가에 대하여 속세의 집에 살며 스스로 생계를 세우고 있는 속인(俗人)을 지칭하는 것인데, 이 재속인으로서도 불법승(佛法僧)의 3보(三寶)에 귀의(歸依)할 맹서를 세워(三歸依), 불살생·불투도(不偸盜)·불사음·불망어(不妄語)·불음주(不飮酒)의 5계(五戒)를 받으면 남성은 우바새(優婆塞), 여성은 우바이(優婆夷)로서 불교의 승가(僧伽)를 구하는 칠중(七衆) 속에 들 수 있다. 이러한 재가인(在家人)들이 믿고 실천하여 온 불교가 재가불교이며, 옛날 대승불교운동의 추진력이 된 것은 불탑(佛塔)을 수호한 재가신자였다는 추정도 있고, 대승경전에는 이나 과 같은 재가의 거사(居士)나 부인이 주인공이 된 경전이 출현하고, 불교는 한낱 추가수행자의 독점물이 아니라 재가의 세속생활을 통해서도 불.. [백과사전] 승만경 승만경 원명은 아리야스리말라데비 싱하나다 수트라(ryasrsimhanadasutra)라고 하여 '성스러운 승만부인의 사자후(獅子吼)라고 이름 붙인 경'이라는 뜻으로, 송(宋)의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역에서는 이라 하였다. 산스크리트어 원본은 없어졌으나, · 중에 인용된 단편만은 찾아볼 수 있다. 한역으로는 제48회 승만부인회로서의 보리유지(菩提流支)의 개역(改譯)이 있고, 티베트역도 이와 같은 내용의 것이다. 이 경전은 중부 인도의 사위국(舍衛國) 파사익왕(波斯匿王)의 왕녀로서 아유타국(阿踰他國)의 우칭왕(友稱王)에게 출가한 승만부인이 불타 밑에서 10대서원(十大誓願), 3대원(三大願)을 세우고 다시 불타가 가르친 정법(正法)에 대해서 자설(自說)을 말하였더니 그 하나하나에 불타가 찬의(贊意)를 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