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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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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 삼장 삼장 삼장(三藏, Tripitaka)은 불교의 경전을 경, 율, 논의 3가지로 분류하고 이를 합쳐서 부르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경은 깨달은 자로서의 고타마 붓다의 말씀 또는 가르침, 논은 고타마 붓다 이후의 제자들이 경과 율에 대한 주석 등을, 율은 특히 계율에 대한 내용이다. 하지만 흔히 이 세가지를 모두 합쳐 경이라고 하기도 한다. 산스크리트어의 pitaka(한문 번역: 藏)는 '둥우리, 모음집'을 뜻하며, 고타마 붓다의 제자들이 고타마 붓다의 직접적 혹은 간접적 가르침을 모아서 그 성격에 따라 세가지 모음집으로 편성하여 'Tripitaka'(삼장(三藏))라 불렀다. 세친의 《섭대승론석》에 따르면 장(藏)은 '능히 포섭한다[能攝]'는 뜻으로, '마땅히 알아야 할 모든 의미[義]를 포섭한다'는 뜻이라고..
[백과사전] 부다고사 부다고사 Buddhaghosa 중부 인도 부다가야 지방 사람으로 430년경 실론에 건너간 상좌부 계통의 불교학자. 일설에 의하면 브라만 출신이라고 하며, 불교에 귀의하여 삼장(三藏)을 배웠다고 한다. 실론에 건너간 후 대사(大寺)에 거주하면서 그 절에 소장되어 있는 성전을 파리어로 번역하기를 힘쓰고 또한 파리삼장에 대한 주해를 완성하였다. 만년의 활동에 대하여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인도에 돌아왔다고도 하고, 미얀마로 갔다고 전해진다. 오늘날의 스리랑카 불교 형태는 이러한 교학자(敎學者)들에 의하여 대략 형성되었다.
[백과사전] 제3결집 제3결집 第三結集 남방에 전해진 불교에 의하면 아쇼카왕대(代), 불멸후(佛滅後) 200년경에 1000명의 비구들이 모여 율(律)·경(經)·논(論)의 삼장(三藏)을 결집하였다고 하며 이를 천인(千人)결집이라고 부른다.
[백과사전] 삼장 三藏 [삼장] 불타의 설법은, 그의 입멸 후 제자들의 손으로 수집되어 성전(聖典)으로 전지(傳持)되어 왔다. 당시 문자가 있기는 했으나, 성전은 기억에 의해서 전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불타가 멸한 후 500명의 제자들이 왕사성(王舍城)에 모여 각자가 기억하고 있는 가르침을 서로 확인하는 회의(會議:結集)를 열어, 다문제일(多聞第一)의 아난이 중심이 되어서 교법(敎法)을, 지율제일(持律第一)의 우바리가 중심이 되어 계율(戒律)을 확인하였다. 이 중 교법은 차츰 정리되어 경(經:Sutra)이라 불리게 되었고 이것이 모여서 경장(經藏)이 되었다. 한편 계율(Vinaya)은 제자들의 수도생활 규정과 불교교단(佛敎敎團:僧伽)의 교단규칙을 내용으로 하고 그것이 차츰 증대·정비되어 율장(律藏)이 되었다. 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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