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착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과사전] 법상종 법상종 法相宗 법상종이란 제법(諸法)의 성상(性相)을 분별하는 종(宗)이란 뜻으로 오위백법(五位百法)을 세워 아뢰야식(阿賴耶識)을 근본으로 하기 때문에 유식종(唯識宗)이라고도 한다. 인도에서는 미륵(彌勒)·무착(無着)·세친의 유가유식파(瑜伽唯識派)에 기원하며 당나라 태종 시대에 인도로 경전을 구하러 간 현장(玄裝, 600∼664)이 호법(護法)의 제자 계현(戒贅)으로부터 호법 계통의 유식설을 전해받고 많은 경론(經論)을 전역(傳譯)함과 동시에 유식의 교리를 선양했다. 진체삼장(眞諦三藏)에 의해서 전해진 유식설을 '구역(舊譯)'이라고 함에 대해 이 현장이 전한 것을 '신역(新譯)'이라 한다. 현장은 호법의 설을 중시하여 을 번역, 그의 제자 자은대사 규기(慈恩大師 窺基, 632∼682)가 · 등을 저술하여.. [백과사전] 유가불교 유가불교 瑜伽佛敎 이 파는 그 밖의 논서(論書)를 저술한 미륵(彌勒)을 파조(派祖)로 하는 인도 대승불교의 학파로서 호흡을 조정하고 마음을 가다듬어 정리(正理)와 상응(相應)하려고 하는 유가행(瑜伽行)의 실천을 행하고, 그 체험을 바탕으로 중관파에서 주장된 반야의 공사상(空思想)에서 아직 불충분한 점을 새로운 심식(心識)의 사고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보충하고, 일체의 존재는 심식의 변전이며 심식만이 실재라고 보는 유식설(唯識說)을 세워 대승의 교리적인 발전을 성취하였다. 이 교설을 이어 받은 것은 무착(無着)이며, 등을 저술하여 유가파의 입장을 확립하였다. 그의 실제(實弟)인 세친(世親)은 처음에는 소승의 경량부(經量部)에 속하여 을 지었으나, 후에는 대승으로 옮겨 ·, 그 밖의 여러 저서를 내고 유가유식(.. [백과사전] 무착 무착 無着 원명은 아상가(Asanga)라고 하며, 300∼390년경 인도 대승불교의 사상가이다. 북서 인도 간다라 지방 부루사부라성의 브라만 집안에서 3형제의 맏이로 태어났다. 성장하여 유부(有部)에 출가했으나, 후일 중인도 아유차국으로 가서 대승의 유가행에 힘썼다. 전설에 의하면, 아상가는 수행중 도솔천에 올라 미륵보살의 계시를 받고, 이에 의해 ·을 전지강설(傳持講說)한 것으로 되어 있다. 실제로 이들 저서는 아상가가 아유차국에서 유가행의 스승이었던 마이트레야로부터 받은 학설로서, 후세 마이트레야가 미륵보살과 동일시되었기 때문에 미륵보살의 계시(啓示)에 의한 것으로 전하여지게 되었다. 그 후 그는 유식설을 조직·체계화한 을 지었고, 그 밖에 , , , 등을 나타내어 유가 행파의 대표적 논사(論師)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