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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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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 계경(契經) 계경(契經) 계경(契經)은 경전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수트라(sūtra) 또는 팔리어 숫타(sutta)의 의역어이다. 수트라(sūtra)의 음역어로는 수다라(修多羅) · 소다라(蘇多羅) · 소달라(蘇怛羅) · 소달람(素怛纜) · 수투로(修妬路)가 있다. 불교에서 계경이라고 하건 수다라라고 하건, 경전의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의미는 '부처 즉 깨달은 자로서의 고타마 붓다가 가르친 가르침' 또는 '그러한 가르침이 기록된 책'이다. 보다 이론적인 면에서는, 경전의 뜻이 위로는 진리에 계합하고 아래로는 중생의 마음에 맞고 뜻에 합당하며, 경전이 의리(義理: 뜻과 이치)를 꿰어 중생을 잡아 거둔다는 뜻에서 계경(契經)이라고 한다. 한자어 계(契)에는 부합하다 또는 맺다의 뜻이 있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계경..
[백과사전] 계(繫) 계(繫) 계(繫)는 번뇌의 다른 이름 가운데 하나로, 난가해탈(難可解脫), 즉, 번뇌가 '벗어나기 어려운 것'이라는 것을 뜻한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계(繫) #번뇌 #난가해탈 #벗어나기 어려운 것 #번뇌의 다른 이름 가운데 하나
[백과사전] 경이(輕易) 경이(輕易) 경이(輕易)는 논의 장엄[論莊嚴]을 구성하는 5가지 요소 중 하나인 언구원만(言具圓滿: 말이 원만하게 갖추어진 것)을 구성하는 불비루(不鄙陋) · 경이(輕易) · 웅랑(雄朗) · 상응(相應) · 의선(義善)의 5덕(五德: 5가지 특질) 가운데 하나이다. 문자 그대로는 '경쾌하고 쉬운 것'으로, 세상에서 널리 쓰이는 표준적인 낱말과 표현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경이(輕易) #논의 장엄[論莊嚴] #언구원만 #말이 원만하게 갖추어진 것 #불비루 #경이 #웅랑 #상응 #의선 #경쾌하고 쉬운 것
[백과사전] 경안(輕安) 경안(輕安) 경안(輕安, 산스크리트어: praśrabdhi, 팔리어: passaddhi, 영어: pliancy, alertness, flexibility) 또는 안(安)은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에서 심소법(心所法: 46가지) 중 대선지법(大善地法: 10가지) 가운데 하나이며,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에서 심소법(心所法: 51가지) 중 선심소(善心所: 11가지) 가운데 하나이다. 설일체유부에 따르면, 경안(輕安)은 마음이 가볍고 편안[輕利安適]한 것으로 능히 선법(善法)을 감당할 수 있게 하는 성질[堪任性]을 본질로 하는 의식작용(마음작용)이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경안(輕安) #심소법 #대선지법 #마음이 가볍고 편안[輕利安適]한 것으로 능히 선법(善法)을 감당할 수 있게 하는 성질[..
[백과사전] 경계(境界) 경계(境界) 경계(境界)는 갖가지 계(界) 즉 18계(十八界)를 말한다. 경계(境界, 산스크리트어: viṣaya, ālambana, 영어: territory, region, dominion, sphere of influence or activity)는 세력이 미치는 범위 즉 세력권(勢力圈)을 말한다. 예를 들어, 5근 중 안근(眼根)의 세력이 미치는 범위는 색경(色境)이다. 경계(境界)는 인식작용의 대상을 말한다. 이 경우 경(境, 산스크리트어: viṣaya)과 같은 말이다. 예를 들어, 5근 중 안근(眼根)의 인식작용 대상은 색경(色境)이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경계(境界) #갖가지 계(界) 즉 18계(十八界) #세력이 미치는 범위 즉 세력권(勢力圈) #인식작용의 대상을 말한다. #색경
[백과사전] 경거포악(輕拒暴惡) 경거포악(輕拒暴惡) 경거포악(輕拒暴惡)은 세간력(世間力)에 의지하여 포악(暴惡) 즉 악(惡)을 천(賤)하게 여겨 거부하는 것으로, 《성유식론》 제6권에 따르면, 선심소에 속한 마음작용인 괴(愧)의 본질적 성질이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경거포악(輕拒暴惡) #성유식론 #선심소에 속한 마음작용인 괴(愧)의 본질적 성질
[백과사전] 경각(警覺) 경각(警覺) 경각(警覺)의 일반 사전적인 의미는 '잘못을 하지 않도록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음' 으로, 불교 용어로는 심경각성(心警覺性) 또는 경각성(警覺性)의 줄임말이다. 심경각성(心警覺性) · 경각성(警覺性) 또는 경각(警覺)은 작의(作意)의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로, 마음으로 하여금 일깨워지게 하는 성질 또는 마음을 일깨우는 성질이다. #불교 #백과사전 #사전 #경각(警覺) #잘못을 하지 않도록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음 #심경각성 #경각성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 #마음을 일깨우는 성질 #마음으로 하여금 일깨워지게 하는 성질
[백과사전] 법륜(法輪) 법륜(法輪) 법륜(法輪, 산스크리트어: धर्मचक्र 다르마차크라)은 불교의 교의를 뜻하며, 특히 고타마 붓다가 설법한 사성제 · 팔정도를 뜻하기도 한다. 윤(輪)이란 고대 인도의 투척 무기인 차크람을 의미한다. 대중이 승려로부터 설법을 듣고, 불교 교의를 믿음으로써 번뇌를 제거하고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과정 중 파사(破邪: 삿된 것을 깨뜨림)의 면을 특히 강조해 전륜성왕의 7종 보구 중 하나인 차크람에 빗되어 표현한 것이다. 여기에서 불교의 교의(법륜 · 法輪)를 타인에게 전하는 일(전 · 轉 · 굴리다)을 전법륜(轉法輪)이라고 말하게 되었다. 특히 고타마 붓다가 깨달음을 성취한 후, 사르나트(녹야원)로 가서 전에 같이 고행 수행을 하였던 다섯 비구에게 첫 설법한 일을 초전법륜(初轉法輪: 처음으로 법의..
[백과사전] 7만의 사만(邪慢)이란 7만의 사만(邪慢)이란 7만 만(慢, 산스크리트어: māna)은 7만(七慢), 8만(八慢), 9만(九慢), 10만(十慢) 등 여러 형태로 분류되는데, 《품류족론》, 《대비바사론》, 《구사론》, 《성유식론》 등에 따르면 만(慢, 산스크리트어: māna) · 과만(過慢, 산스크리트어: ati-māna) · 만과만(慢過慢, 산스크리트어: mānāti-māna) · 아만(我慢, 산스크리트어: ātma-māna) · 증상만(增上慢, 산스크리트어: adhi-māna) · 비만(卑慢, 산스크리트어: ūna-māna) · 사만(邪慢, 산스크리트어: mithyā-māna)의 7만(七慢)으로 나뉜다. 사만 《품류족론》에 따르면, 사만(邪慢, 산스크리트어: mithyā-māna, 영어: distorted arrogance,..
[백과사전] 7만의 비만(卑慢)이란 7만의 비만(卑慢)이란 7만 만(慢, 산스크리트어: māna)은 7만(七慢), 8만(八慢), 9만(九慢), 10만(十慢) 등 여러 형태로 분류되는데, 《품류족론》, 《대비바사론》, 《구사론》, 《성유식론》 등에 따르면 만(慢, 산스크리트어: māna) · 과만(過慢, 산스크리트어: ati-māna) · 만과만(慢過慢, 산스크리트어: mānāti-māna) · 아만(我慢, 산스크리트어: ātma-māna) · 증상만(增上慢, 산스크리트어: adhi-māna) · 비만(卑慢, 산스크리트어: ūna-māna) · 사만(邪慢, 산스크리트어: mithyā-māna)의 7만(七慢)으로 나뉜다. 비만 비만(卑慢, 산스크리트어: ūna-māna, 영어: modest arrogance, arrogance of 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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