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전

[금강반야바라밀경] 제 6장 정신희유분

728x90

[금강반야바라밀경] 제 6장 정신희유분 

正信希有分第六『生正信心,最爲希有』
須菩提白佛言。 「世尊, 頗有衆生, 得聞如是言說章句, 生實信不?」 佛告須菩提。 「莫作是說。 如來滅後, 後五百歲, 有持戒修福者, 於此章句, 能生信心, 以此爲實。 當知。 是人, 不於一佛二佛三四五佛而種善根, 已於無量千萬佛所種諸善根, 聞是章句, 乃至一念生淨信者。 須菩提, 如來悉知悉見, 是諸衆生得如是無量福德。 何以故, 是諸衆生無復我相, 人相, 衆生相, 壽者相, 無法相, 亦無非法相。 何以故, 是諸衆生若心取相, 則爲著我, 人, 衆生, 壽者。 若取法相, 即著我, 人, 衆生, 壽者。 何以故, 若取非法相, 即著我, 人, 衆生, 壽者。 是故不應取法, 不應取非法。 以是義故, 如來常說, 『汝等比丘,知我說法,如筏喩者。』 法尚應捨,何況非法。」
제6장 정신희유분 - 바른 믿음이 생기는 것은 참으로 드문 일

수보리가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이러한 말씀과 글귀를 듣고 진실한 믿음이 생기는 중생이 있겠습니까?”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답하셨다. “그리 말하지 말라. 여래가 열반에 든 뒤 오백 세가 지나도 계를 지니고 복을 닦는 이는 이러한 말에 신심을 낼 수 있고 이것을 진실한 말로 여길 것이다. 이 사람은 한 부처님이나 두 부처님, 서너 다섯 부처님께 선근을 심었을 뿐만 아니라 이미 헤아릴 수 없는 천만 부처님 처소에서 여러 가지 선근을 심었으므로 이 글귀의 하나만 들어도 맑은 믿음을 내는 자임을 알아야 한다. 수보리여, 여래는 이러한 중생이 이와 같이 헤아릴 수 없는 복덕 얻음을 다 알고 다 본다. 왜냐하면, 이러한 중생은 자아가 있다는 관념, 개아가 있다는 관념, 중생이 있다는 관념, 영혼이 있다는 관념이 없고, 법이라는 관념에 매이지 않고 법이 아니라는 관념에도 매이지 않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러한 중생이 만약 마음에 관념을 가지면, 자아 · 개아 · 중생 · 영혼에 집착하는 것이고, 법이라는 관념을 가지면 자아 · 개아 · 중생 · 영혼에 집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하니 법에 집착해도 안 되고 법 아닌 것에 집착해서도 안 된다. 이 때문에 여래가 늘 ‘너희 비구들은 늘 내 설법을 뗏목과 같이 여기거라’라고 하는 것이다. 법도 버려야 하거늘 하물며 법이 아닌 것이랴. ”·

#금강반야바라밀경 #金剛般若波羅蜜經 #금강경 #金剛經 #제6장 #정신희유분 #바른 믿음이 생기는 것은 참으로 드문 일 #경전 #부처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