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불교 대백과사전/불교의 역사

[백과사전] 제2결집

728x90

제2결집

第二結集

제1결집에 있어서도 이미 신구(新舊) 사상의 대립이 엿보이게 되었는데 불타의 입멸 후 약 100년이 지나게 되자 계율에 대한 새로운 설을 제창하는 자가 있어서 여러가지로 의문점이 발생하여 분규를 일으키게 되었다. 이에 베샬리(Vaisali:吠舍離)에서 야사(耶舍)가 중심이 되어 700명의 상좌부장로(上座部長老)를 모아 주로 율장(律藏)을 편집하고 교단의 통제에 힘썼다.

이를 칠백결집이라고도 한다. 그후에 일설(南傳島史 등)에 따르면 이에 불복한 진보적인 비구들이 1만명의 다수인을 모아 독자적인 결집을 열었다고 한다. 이를 대결집(大結集)이라 부르는데 이들은 보수적인 상좌로부터 이탈하여 대중부(大衆部)를 형성하게 되었다.

728x90

'불교 대백과사전 > 불교의 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과사전] 아쇼카왕  (0) 2022.08.15
[백과사전] 제3결집  (0) 2022.08.14
[백과사전] 제1결집  (0) 2022.08.14
[백과사전] 마하가섭  (0) 2022.08.14
[백과사전] 10대제자  (0) 2022.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