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불교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과사전] 수·당의 불교 수·당의 불교 隋·唐-佛敎 수·당시대는 중국불교가 새로운 전개를 보이게 된 시대였다. 남북의 분열을 통일한 수(隋), 그 뒤를 이은 당(唐)은 세계사적으로도 공전(空前)의 번영을 이룩하였는데 이러한 통일국가 시대가 새로운 불교를 요청하게 되었다. 이리하여 특정의 경론에 입각한 새로운 종파가 형성되고 중국인 자신에 의한 불교의 체계화·조직화가 진행되었다. 수·당 이전에도 비담종(毘曇宗)·섭론종(攝論宗)·성실종(成實宗)·지론종(地論宗)·열반종(涅槃宗) 등의 종(宗)으로 일컬어지는 것이 존재하였으나 이들은 엄밀한 의미에서 학파(學派)라고 불러야 할 것으로 뒤의 종파와는 다른 것이었다. 학파로부터 종파로의 발전을 촉진한 계기가 된 것은 사원경제의 독립과 교판(敎判)의 확립이다. 삼론종(三論宗)은 아직도 학파적 .. [백과사전] 남방불교 남방불교 南方佛敎 아시아의 남방지역에는 일찍부터 불교가 전파되었으나 그 계통과 형태, 지역에 따라 대략 스리랑카를 중심으로 한 미얀마·타이 등지의 파리 불교, 중국 불교의 영향을 받은 베트남 불교, 오늘날 유적만을 찾아볼 수 있는 캄보디아 불교, 남해 불교의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오늘날 신봉되고 있는 아시아 남방 여러 나라의 불교는 일반적으로 보수적 경향이 강하고 원시불교의 전통을 이어받아 계율을 엄격히 지키는 특색을 갖고 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