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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행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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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 무상(無常) 무상(無常) 또는 비상(非常) 무상(無常) 또는 비상(非常)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생멸(生滅)하며 시간적 지속성이 없음을 말한다. 즉 영원하지 않은 것을 말한다. 불교에서는 일반적으로 제행무상(諸行無常)이라는 명제로써 무상을 설명한다. 제행무상은 불교의 근본교의를 나타내는 3법인(三法印)의 하나로, 모든 것은 생멸변화(生滅變化)하여 변천해 가며 잠시도 같은 상태에 머무르지 않고 마치 꿈이나 환영이나 허깨비처럼 실체가 없는 것을 말한다. 즉, 이 현실세계의 모든 것은 매순간마다 생멸 · 변화하고 있으며, 거기에는 항상불변(恒常不變)한 것은 단 하나도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 현실의 실상(實相)이라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일체는 무상한데 사람은 상(常)을 바란다. 거기에 모순이 있고 고(苦)가 있다. 불교 경전..
[백과사전] 티베트 불교의 가르침(삼사도(三士道)) 삼사도(三士道) 첫 단계인 하사도에서는 윤회의 세계 속에서 향상하는 것, 즉 내생에 인간계나 하늘나라와 같이 좋은 세간에 태어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그 방법은 남에게 많이 베풀고 계율을 잘 지키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나의 행복을 추구하는 세속의 길이다. 구체적으로 제행무상(죽음과 무상 사유), 윤회개고(삼악취(불교 세계에서 지옥, 악귀, 축생 이 세 개의 지옥을 지칭한다.)의 고통), 인신난득(사람 몸 얻기 어려움), 인과응보(업보의 믿음), 귀의삼보 등을 익힌다. 둘째 단계인 중사도에서는 윤회의 고통을 절감하고서 해탈, 열반을 추구한다. 계, 정, 혜 삼학의 수행을 통해서 번뇌의 뿌리를 뽑는다. 아라한을 궁극적 목표로 삼는 전문수행자의 길이다. 구체적으로 사성제, 팔정도, 십이연기 등을 익힌다. 셋..
[백과사전] 3법인 3법인 三法印 법인이란 불교의 기치 또는 슬로건이라는 것으로서 불교의 일대 특색을 나타낸 것이다. 최초에는 '일체개고 (一切皆苦)'·'제행무상 (諸行無常)'·'제법무아 (諸法無我)'의 세 가지를 가리켰으나, 후에는 '일체개고'를 대신하여 '열반적정'이 들거나 혹은 이 두 가지를 넣어서 4법인(四法印)이라고도 한다. 고타마는 이 현실세계는 모두 고(苦)이다(一切皆苦)라고 하는 현실인식에서 시작하여 그것이 고(苦)인 원인은 인간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자기모순에 있다고 하였다. 즉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것은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데(諸行無常), 인간은 항상 불변을 바라고 또 모든 것은 무엇 하나 고정적 실체인 것은 없는데도(諸法無我) 그것을 실체라고 고집하려 하는 데에 고의 원인이 있다고 한다. 따라서 ..
[백과사전] 무상 무상 無常 무상이란 끊임없이 변화하고 생멸(生滅)하며 시간적 지속성이 없음을 말한다. 불교에서는 일반적으로 '제행무상(諸行無常)'이라는 명제로써 무상을 설명한다. 즉 이 현실세계의 모든 것은 매순간마다 생멸, 변화하고 있다. 거기에는 항상불변(恒常不變)이란 것은 하나도 존재할 수 없다. 이와 같은 현실의 실상(實相)이 제행무상으로써 표시되었다. 그러나 일체는 무상한데 사람은 상(常)을 바란다. 거기에 모순이 있고 고(苦)가 있다. 경전에도 "무상한 까닭에 고인 것이다"라고 설명되어 있는 것이 그것이며 무상은 고의 전제라고 했다. 또 현실을 그와 같이 인식하는 것을 무상관(無常觀)이라고 하며 무상의 덧없음은 몽환포영로전(夢幻泡影露電)에 비유되어 불교적 인생관의 특색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무상관은 단순히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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