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과사전] 아함경 阿含經 아함경 '아함'이란 산스크리트어의 아가마(gama)의 음역(音譯)으로 법장(法藏) 또는 전교(傳敎)라고 번역(飜譯)된다. '전승(傳承)된 가르침'이란 뜻으로서 불타의 가르침을 전하는 성전(聖典)을 가리킨다. 실제로는 불타와 그 제자들의 언행록이며, 원시불교 연구의 근본자료이다. 그런데 후일 대승불교가 일어나자 아함(阿含)은 소승(小乘)이라고 천칭(賤稱)되어 중국 등의 전통적인 불교에서는 그리 중시되지 않았으나 근래에 이르러 원전 연구가 활발해짐에 따라 파리어의 4부와 한역 4아함(四阿含)의 비교 연구에 의하여 원시불교의 진의(眞意)를 구명하려는 경향이 생겨 뛰어난 성과를 가져왔다. 한역된 4아함은, ① 장경(長經) 30을 포함한 장아함(長阿含), ② 길지도 짧지도 않은 경 222를 포함한 중아함(.. [백과사전] 경장 經藏 경장 경장은 경을 집대성한 것으로서 일반적으로는 4아함(四阿含), 5부에 포함되어 있다. 아함(gama)이란 '전승(傳承)'을 뜻하며, 스승으로부터 제자에게 전해지고 계승된 것, 즉 불타나 그 제자들의 언행록(言行錄)을 총칭하는 것이다. 4아함(四阿含)이라고 하는 4종의 아함경(阿含經)은 불교 교단이 부파로 분열되기 이전에 주로 형식상으로 분류되어 대개 모든 부파가 그 원형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나, 현존하는 한역(漢譯) 4아함은 각기 다른 부파에 의하여 전하여진 것으로서 장아함(長阿含)·중아함(中阿含)·잡아함(雜阿含)·증일아함 增一阿含)의4종을 내용으로 한다. 또한 5부라 함은 남방상좌부(南方上座部)가 전한 파리어로 된 것 같은 종류의 문헌 4부, 즉 장부(長部)·중부(中部)·상응부(相應部)·증지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