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속어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과사전] 파리어 성전 Pali語聖典 파리어 성전 파리어는 본래 서부 인도의 속어(俗語)였는데 불타의 입멸(入滅) 후 원시 교단이 서인도로 확대됨에 따라 성전용어(聖典用語)로 되었으며, 기원전 3세기경 아쇼카왕 시대에 마힌다에 의해 스리랑카에 전해졌다. 이후에 이 전통은 미얀마·타이·캄보디아 등 동남 아시아의 여러 지역으로 퍼져 이른바 남방불교를 형성하였다. 이 계통은 상좌부(上座部)라고 하며 부파불교중에서 삼장(三藏)을 완전히 보존하고 있는 것은 파리어에 의한 것뿐이다. 또한 삼장 이외에도 시대에 따라서 많은 강요서(綱要書)·주석서·사서(史書) 등이 만들어졌고, 이들을 일괄하여 '장외(藏外)'라고 부른다. [백과사전] 대장경 大藏經 대장경 불타가 사용한 언어는 동부 인도의 속어(俗語)인 고대 마가다어라고 하는데 이 언어에 관한 한 문헌은 오늘날 전혀 존재하지 않으며 그것이 서북 인도의 속어인 파리어로 옮겨져 스리랑카로부터 동남 아시아로 전해지게 되었다. 또한 아어(雅語)인 범어(梵語)로 바뀌고 그것이 서역(西域)을 경유하여 중국으로 전해져서 한문으로 번역되었으며, 또한 티베트로 전하여져 티베트어로 번역되었다. 이와 같이 남북 양쪽으로 전하여진 불교의 경전은 불타의 가르침을 담은 교법(경장)과 계율(율장), 그리고 교법에 대한 제자들의 연구해석서(논장)의 소위 삼장(三藏)으로서 이들을 집대성한 것을 또는 이라고 한다. 가장 먼저 정비된 대장경은 남방전(南方傳)의 파리어 성전으로서 거기에는 대승경전(大乘經典)이 전혀 포함되어 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