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경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과사전] 사신 사신 捨身 다른 생물을 구하기 위해, 또는 부처에게 공양을 하기 위해 자기의 몸을 던져서 보시하는 것으로 최상의 보시로 지목된다. 경전에서는 대승(大乘)의 에 나오는 설산동자(雪山童子)의 사신공양(捨身供養)이 유명하다. 이에 의하면, 석존(釋尊)이 과거세(過去世)에 있어 설산(雪山:히말라야) 속에서 수행하고 있었던, 즉 설산동자였을 때, 당시는 아직 불타가 세상에 출현하지 않아 동자는 항상 올바른 가르침을 원하고 있었다. 제석천(帝釋天)이 그 마음을 알고, 나찰귀(羅刹鬼)의 모습으로 나타나 '제행무상, 시생멸법(諸行無常, 是生滅法)'의 두 구절을 외었다. 수행자는 감격하여 그 다음 두 구절을 가르쳐 달라고 애원했으나, 나찰귀는 배가 고파 가르치지 못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동자는 자기의 몸을 먹여 줄 것을.. [백과사전] 열반경 涅槃經 열반경 에는 불타의 입멸(入滅) 전후의 사적(事跡)이 기록되어 있으며 이에 의거하여 불타가 설파한 법(法)의 뜻을 강조한 소승의 (南方上座部의 長部 第十六經, 마하파리니바나 수탄타, 漢譯 長阿含 第二經 , 그 밖에 독립된 三經이 있음)과 불타가 설파한 법의 의의를 대승불교의 교리와 실천도(實踐道)의 관련 위에서 자세히 기술한 대승의 (원명 마하파리니르바나 수트라 , 漢譯 四十卷, 이 밖에 異譯 二種이 있음)이 있는데 여기에서는 중기 대승사상을 기술한 대승의 이 그 대상이다. 은 산스크리트어 원본은 존재하지 않으며 한역과 티베트역으로 전해지는데, 그 사상적 특색은 (1) 부처의 본체(本體)로서의 법신(法身:진리 자체)은 상주불변(常住不變)이며, (2) 불교 본래의 무아(無我)의 입장과는 아주 대조적..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