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 마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몸과 마음의 이치와 깨달음에 관한 좌선삼매경 좌선삼매경 신념처는 몸은 인연따라 생긴 것이기 때문에 무상(無常)하고, 또한 몸은 갖가지로 괴롭기 때문에 고(苦)이고, 또한 몸에는 36가지 물건[三十六物]이 있기 때문에 부정(不淨)하고, 자재(自在)하지 않기 때문에 무아(無我)라고 관찰하는 것이다. 신념처에서 밝힌 바와 같이 몸의 실상이 무상(無常) · 고(苦) · 부정(不淨) · 무아(無我)임에도 불구하고 전도된 견해를 일으켜 몸에 집착하는 것은 몸으로 느끼는 즐거운 느낌[樂痛 = 樂受]을 애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즐거운 느낌[樂痛 = 樂受]이 '진실로 얻을 수 없는 것[實不可得]'이라는 것을 관해야만 한다. 즉, 즐거운 느낌이란 '진실한 즐거움이 아니다'는 것을, 달리 말하면, '늘 있는 즐거움이 아니다'는 것을 관해야만 한다. 이와 같이 관찰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