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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달마구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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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식관(數息觀) 불교 명상법: 의미와 수행 방법에 대한 이해 수식관(數息觀) 수식관(數息觀)은 불교의 명상법 또는 수행법 중 하나이다. 수식법, 안반념법, 아나파나사띠, 지식념(持息念)이라고 부른다. 달리 말하자면, 호흡 명상법이라 할 수 있다. 아함경과 니까야에 따르면 고타마 붓다가 직접 행하였던 주요 명상법 중 하나로, 현대의 위파사나 수행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명상법이다. 팔리어 경전 〈대념처경〉〈염처경〉〈입출식념경〉 등과 한역경론 《안반수의경》 《아비달마구사론》 등에 수행 방법이 전해진다. 37도품 중 4념처의 신념처에 속한다. 〈대념처경〉과 〈염처경〉에 있는 수식관 즉 호흡 명상법의 구체적인 수행 방법은 "신념처#1. 호흡의 출입에 대한 알아차림" 문서에서 다루고 있다. 《아비달마구사론》에 있는 지식념 즉 호흡 명상법의 구체적인 수행 방법은 "신념처#아비..
[백과사전] 등류(等流) 등류(等流) 등류(等流, 산스크리트어: niṣyanda, 팔리어: nissanda)는 비슷한 종류를 뜻한다. 승류(勝流)라고도 한다. 예를 들어, 《아비달마구사론》 제21권에 따르면, 무참(無慚) · 무괴(無愧) · 질(嫉) · 간(慳) · 회(悔) · 면(眠) · 도거(掉舉) · 혼침(惛沈) · 분(忿) · 부(覆)의 10전(十纏)과 근본번뇌와의 등류 관계는 다음과 같다. 무참(無慚) · 간(慳) · 도거(掉舉)는 근본번뇌 가운데 탐(貪)의 등류이다. 질(嫉) · 분(忿)은 근본번뇌 가운데 진(瞋)의 등류이다. 무괴(無愧) · 면(眠, 睡眠) · 혼침(惛沈)은 근본번뇌 가운데 무명(無明) 즉 치(癡)의 등류이다. 회(悔)는 근본번뇌 가운데 의(疑)의 등류이다. 부(覆)에 대해서는 3가지 견해가 있는데,..
[백과사전] 결(結)-108결(百八結) 결(結)-108결(百八結) 결(結, 산스크리트어: saṃyojana, bandhana)은 사(使, 산스크리트어: anuśaya) 등과 함께 번뇌의 여러 다른 이름 가운데 하나이다. 108결(百八結) 108결(百八結)은 108번뇌(百八煩惱)를 말한다. 108결업(百八結業)이라고도 한다. 108결 즉 108번뇌의 구성 방식에 대해서는 3가지 견해가 있다. 108결: 98 + 10 대승불교의 중관학파의 논서 《대지도론》 제8권과 대승불교 일반의 논서 《대승의장》 제6권에 따르면, 108번뇌(百八煩惱)는 98결(九十八結)과 10전(十纏)을 합한 것이다. 98결은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번뇌론에서 6수면 즉 6근본번뇌를 3계 5부로 분별하여 얻은 98수면 즉 98근본번뇌를 말한다. 즉, 설일체유부의 교학을 따를 ..
[백과사전] 5견-견취(見取) 5견-견취(見取) 《구사론》, 《대승오온론》, 《성유식론》 등에 따르면, 부정견(不正見) 또는 악견(惡見)은 보다 자세히는 유신견(有身見, 薩迦耶見) · 변집견(邊執見) · 사견(邪見) · 견취(見取) · 계금취(戒禁取)의 5가지 잘못된 견해로 나뉘는데, 이들을 통칭하여 5견(五見) 또는 5악견(五惡見)이라 한다. 또한, 단순히 견(見)이라 부르기도 한다. 견취(見取) 견취(見取, 산스크리트어: drstiparāmarśa, 영어: adherence to views, view of attachment to views)는 그릇된 견해를 올바른 것이라고 집착하는 것을 말한다. 즉,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등을 일으킨 후 이를 고집하여 진실하고 뛰어난 견해라고 집착하는 것을 말한다. 견취견(見取見)이라고도 ..
[백과사전] 5견-사견(邪見) 5견-사견(邪見) 《구사론》, 《대승오온론》, 《성유식론》 등에 따르면, 부정견(不正見) 또는 악견(惡見)은 보다 자세히는 유신견(有身見, 薩迦耶見) · 변집견(邊執見) · 사견(邪見) · 견취(見取) · 계금취(戒禁取)의 5가지 잘못된 견해로 나뉘는데, 이들을 통칭하여 5견(五見) 또는 5악견(五惡見)이라 한다. 또한, 단순히 견(見)이라 부르기도 한다. 사견(邪見) 사견(邪見, 산스크리트어: mithyā-dṛṣṭi, 팔리어: sassata-ditthi, 영어: false view, evil view)은 인과의 도리, 즉 원인과 결과의 법칙, 즉 연기법(緣起法)을 부정하는 견해이다. 불교의 입장에서 보면, 인과법을 부정한다는 것은 4성제(四聖諦)를 부정하는 것과 같은데, 4성제의 집제(集諦)와 고제(苦..
[백과사전] 아비달마구사론 아비달마구사론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은 4세기 인도의 세친 스님이 지은 불전이다. 약칭하여 《구사론》(俱舍論)이라고도 부른다. 세친 스님과 그 맏형인 무착 스님은 중기 대승불교인 유식불교를 창시한 스님이다. 유식불교는 7세기 당나라 현장 스님이 경전을 한역해 오면서 당나라에 법상종이 유행하게 된다. 손오공으로 유명한 스님이다. 신라의 의상 대사는 당나라로 유학을 가서, 이 현장스님이 수입해 온 유식불교를 배워서 신라에 돌아온다. 아비달마는 불법연구라는 뜻이며, 구사론은 창고라는 뜻이다. 4세기 부파불교 중 최대 종파인 설일체유부의 교리를 정리한 것이다. 600편의 시와 그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정작 세친 스님은 이 교리들을 수용하지 않고 비판했다. 구사론은 이후의 대승불교 교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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