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공양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과사전] 소신 소신 燒身 사신공양(捨身供養)의 전형적인 예로서 소신공양(燒身供養)을 들 수 있다. 경전에서는 에 약왕보살의 소신공양이 적혀 있다. 즉 약왕보살 본사품(藥王菩薩本事品)에, "향유(香油)를 몸에 바르고 일월정명덕불(日月淨明德佛) 앞에서 하늘의 보의(寶衣)를 자기 몸에 걸치고 여러가지 향유(香油)를 뿌려 신통력(神通力)의 염원(念願)을 가지고 스스로 자기 몸을 불살라, 80억 항하사(恒河沙)의 세계를 빈틈없이 비추노라"라 하였고 이를 찬양하여, "선재선재(善哉善哉) 선남자(善男子)여, 이것이야말로 참다운 정진(精進)일세. 이것을 참다운 법(法)으로써 여래를 공양하는 길이라고 이름하노라. 만일 화(華)·향(香)·영락(瓔珞)·소향(燒香)·말향(抹香)·도향(塗香)·천증(天繒)·번개 및 해차안(海此岸)의 전단향, .. [백과사전] 사신 사신 捨身 다른 생물을 구하기 위해, 또는 부처에게 공양을 하기 위해 자기의 몸을 던져서 보시하는 것으로 최상의 보시로 지목된다. 경전에서는 대승(大乘)의 에 나오는 설산동자(雪山童子)의 사신공양(捨身供養)이 유명하다. 이에 의하면, 석존(釋尊)이 과거세(過去世)에 있어 설산(雪山:히말라야) 속에서 수행하고 있었던, 즉 설산동자였을 때, 당시는 아직 불타가 세상에 출현하지 않아 동자는 항상 올바른 가르침을 원하고 있었다. 제석천(帝釋天)이 그 마음을 알고, 나찰귀(羅刹鬼)의 모습으로 나타나 '제행무상, 시생멸법(諸行無常, 是生滅法)'의 두 구절을 외었다. 수행자는 감격하여 그 다음 두 구절을 가르쳐 달라고 애원했으나, 나찰귀는 배가 고파 가르치지 못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동자는 자기의 몸을 먹여 줄 것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