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과사전] 칠중 칠중 七衆 도속칠중(道俗七衆)이라고도 하며, 모든 불제자를 7종으로 분류한 것이다. 즉 구족계(具足戒)를 받은 남승(男僧)인 ① 비구(比丘), 여승인 ② 비구니(比丘尼)와 소계(小戒)를 받은 남성인 ③ 사미(沙彌), 여자인 ④ 사미니(沙彌尼), 그리고 6법(六法)을 배우는 사미니인 ⑤ 식차마나(式叉摩那), 오계(五戒)를 받은 남자인 ⑥ 우바새(優婆塞), 여자인 ⑦ 우바이(優婆夷) 등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 중 우바새와 우바이는 재가신자(在家信者)이기 때문에 이 둘을 제외한 5중(五衆)이 출가의 승가를 구성하는 것이다. 이 5중으로 이루어진 승가는 '사방승가(四方僧伽)'라 불리는데, 이것은 이념적(理念的)인 존재이다. [백과사전] 수계 수계 受戒 출가(出家)·재가(在家)의 구별 없이, 불교를 받드는 자들이 지켜야 하는 계율(戒律)에 따를 것을 맹서하는 것으로, 일정한 의식법이 있다. 재가(在家)의 경우에는 5계(五戒)만 주어졌으나 출가자인 비구(比丘)·비구니(比丘尼)가 되기 위해서는 구족계(具足戒)를 받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비구의 250계, 비구니의 348계라고 하는 것이다. 이것을 받기 위해서는, 계를 수여하는 스승인 계화상(戒和上), 그 장소에서의 범절을 가르치는 교수사(敎授師), 그 범절을 실행하는 갈마사의 3사(三師), 그리고 입회증인 7명의 3사7증(三師七證)과, 갈마사가 수계자(受戒者)의 희망의 뜻을 중승(衆僧) 앞에서 천명한 다음 그 사실의 승인을 묻는 의례인 갈마를 세 번 되풀이하는 백사갈마가 조건으로 되어 있다. 또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