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발타라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과사전] 화엄종 화엄종 華嚴宗 을 소의(所依)의 경전으로 삼고 당대(唐代)의 화엄종 제3대 조사인 현수대사(贅首大師) 법장(法藏, 643∼712)[1]에 의해 번창된 종파이며, 천태종(天台宗)과 함께 불교 교리발전의 2대쌍벽(二大雙璧)으로 알려져 있다. 은 이미 인도에서 세친(世親)이 중 을 주석하여 을 지었고, 이것을 바탕으로 중국 북위(北魏)에 지론종(地論宗)이 일어난 것처럼 연구가 왕성했다. 중국에 있어서도 동진(東晋)의 불타발타라(佛駝跋陀羅)에 의해 이 번역되었다. [백과사전] 화엄교학의 사상 화엄교학의 사상 華嚴敎學-思想 이 처음 중국에 전역(傳譯)된 것은 동진(東晋)의 불타발타라(佛馱跋陀羅 395∼429)에 의해서이며 그후 이 경전의 연구자가 많이 배출되었으나, 화엄의 교학은 이들 경전 연구자들보다는 수(隋)에서 초당(初唐)에 걸쳐 활약한 선관(禪觀)의 실수자(實修者)인 두순(杜順)에서 비롯되어, 지엄(智儼)을 거쳐 현수대사법장(贅首大師法藏)에 의해 대성되었고, · 등의 저작에 의해 1종(一宗)의 기초가 확립되었다. 화엄교학의 특색은 중중무진(重重無盡)의 법계연기(法界緣起)로 되어 있다. 화엄에서는 법계를 사법계(事法界)·이법계(理法界)·이사무애법계·사사무애법계의 4종으로 나누고, 사법계는 현실의 미혹의 세계, 이법계는 진실에 대한 깨달음의 세계, 이사무애법계는 이상으로서의 깨달음의 세계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