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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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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 도안 도안 道安(312∼385) 초기 중국불교를 대표하는 고승(高僧). 상산부유현(常山扶柳縣:河北省)의 유가(儒家)에서 태어나 12세에 출가하여 서역으로부터 온 불도징(佛圖澄)에 사사하였다. 스승이 죽은 후에는 그를 대신하여 많은 문하생을 지도하였으나 마침 전란시대여서 이 혼란을 피하기 위하여 할 수 없이 허베이(河北)·산시(山西)·허난(河南)의 여러 곳을 전전하면서 유랑하였다. 뒤에 혜원(慧遠) 등 400명의 문하생과 더불어 양양(襄陽:湖北省)에 단계사(檀溪寺)를 짓고 엄숙한 구도와 연수를 위주로하는 교단을 조직하여 국왕과 귀족으로부터 두터운 존경과 신임을 받았다. 79년에는 전진왕(前秦王) 부견(符堅)의 초빙을 받아 장안에 가서 국가의 고문에 추대되었다. 이리하여 명실공히 불교계의 지도자로서 활약하게 되고..
[백과사전] 불도징 불도징 佛圖澄(233∼348) 불도등 혹은 부도징(浮圖澄)이라고 쓰기도 한다. 후조(後趙)시대에 활약한 서역승(西域僧). 구자국(龜玆國)에서 태어나 젊어서 출가하였다. 오장국과 계빈국에서 수학하고 경전을 독송하기를 수백만어에 달하여 경전의 본의(本義)에 정통하였다 한다. 310년(西晋의 永嘉 4)에 뤄양(洛陽)으로 왔다. 영가(永嘉)의 난이 있은 뒤 백성의 괴로움을 구하기 위하여 잔인스러운 맹장이었던 석륵(石勒)을 교화하고 홍법(弘法)에 전력을 다하였다. 그는 왕의 고문이 되어 군사와 정치에도 참여하여 문화수준이 낮은 북방민족을 불교문화와 신통력으로 이끌어나갔다. 후조의 왕 석륵(石勒)과 석호(石虎)로부터 절대적인 존경과 신임을 받아서 교단과 국가와의 관계가 밀접해졌으며 후조국(後趙國) 안에 있어서의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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