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교리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무량심(四無量心)의 의미와 중요성 사무량심(四無量心) 사무량심(四無量心)은 중생에게 즐거움을 주고 괴로움과 미혹을 없애주기 위해 보살이 가지는 자·비·희·사의 4가지 무량심을 의미하는 불교교리이다. 모든 중생에게 즐거움을 주고 괴로움과 미혹을 없애주는 자(慈)·비(悲)·희(喜)·사(捨)의 사 가지 무량심을 의미한다. 자무량심(慈無量心)은 모든 중생에게 즐거움을 베풀어 주는 마음가짐이며, 비무량심(悲無量心)은 중생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고통의 세계로부터 구해내어 깨달음의 해탈락(解脫樂)을 주려는 마음가짐이다. 희무량심(喜無量心)은 중생으로 하여금 고통을 버리고 낙을 얻어 희열하게 하려는 마음가짐이며, 사무량심(捨無量心)은 탐욕이 없음을 근본으로 하여 모든 중생을 평등하게 보고 미움과 가까움에 대한 구별을 두지 않는 마음가짐이다. 처음에.. [백과사전] 교학연구의 발달 교학연구의 발달 敎學硏究-發達 중국의 불교는 불도징과 도안의 출현으로 사상과 교리를 연구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인도의 사상과 불교교리를 그대로 중국사람들에게 이해시키기는 어려운 일이었으므로 격의불교(格義佛敎)라고 하는 편의적 방법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이것은 중국 고유의 사상인 유교와 노장사상(老莊思想)을 빌려 불교사상을 유추적(類推的)으로 이해하는 방법이다. 축법아(竺法雅)나 강법랑(康法朗) 등은 이 격의불교의 대표자였다. 도안(道安)이나 혜원(慧遠)도 그것의 한계성을 느끼면서도 이 격의를 완전히 극복하지 못하였다. 라습(羅什)이 장안에 들어와 신역경론(新譯經論)을 내놓게 됨에 따라 종래의 잘못된 해석이 바로잡혀 라습의 문하생을 중심으로 새로운 불교연구가 왕성해졌다. 그 중에서도 승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