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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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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 비담종 비담종 毘曇宗 비담은 아비담(阿毘曇)의 약칭이며 아비담은 아비다르마(Abhidharma:阿毘達磨), 즉 논(論)을 말하는 것이므로, 비담종은 소승(小乘)의 논으로서 전하여진 유부 '6족발지(六足發智)' 등 여러 논의 연구강술(硏究講述)을 중심으로 한 학파적인 종파이다. 소승논부(小乘論部)의 한역(漢譯)은 383년에 과 , 즉 간다라계(系)의 , 391년에는 유부 법승(法勝)의 작품으로 소승불교를 간결하게 정리한 , 425년에는 유부의 교의를 대성한 가다연니자(迦多衍尼子)의 , 그리고 426년 이후 3회에 걸쳐 의 주석서로서 법구(法救)의 손으로 이루어진 등이 차례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이와 같은 한역에 의한 소승 논서(小乘論書)의 연구가 부진(符秦)의 승가(僧伽)인 제바(提婆)·도안(道安), 동진(東晋)..
[백과사전] 논장 論藏 논장 論藏 각 부파는 각기 경(經)과 율(律)을 중심으로 하는 성전이나 규범을 집대성한 다음 이들의 이해를 깊게 하기 위하여 교설과 어의(語義) 등에 주석이나 해설을 달고 그 중에서 자파의 교리학설을 체계화하는 데 노력하였다. 그 중에서 율에 대한 해설은 율장 속에 포함되어 전하여졌으나 경, 즉 교법에 대한 연구해석(對法)은 독립적으로 논(論:아비달마)이라 불리어졌고 그것이 집대성되어 논장이 된 것이다. 이 논장도 경율 2장(經律二藏)과 마찬가지로 여러 부파마다 자파의 독립적인 교리체계로서 각각 소유하였던 것으로 생각되는데 오늘날까지 그것이 완전한 형태로 전해지고 있는 것은 파리어로 된 남방상좌부(南方上座部)의 7론(七論)과, 같은 상좌부 계통의 설일체유부(說一體有部)의 한역 7론(七論)이다. 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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