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보전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과사전] 흥천사의 역사 흥천사(興天寺) 흥천사는 조선 태조 6년(1397년) 창건되었다. 태조의 계비였던 현비 강씨가 동왕 5년(1396년) 가을 8월 무술에 사망하자 태조는 왕후 강씨의 능침을 수도 한양도성 안의 경복궁 서쪽 황화방(皇華坊)에 조성하고 강씨의 명복을 기원할 원찰로써 흥천사 건립을 발원하였다. 양촌 권근이 왕명을 받들고 지은 《정릉원당조계종본사흥천사조성기》에 따르면 공사는 1년이 조금 안 되어 마무리되었고, 불전과 승방, 대문, 행랑, 부엌, 욕실 등 모두 170칸, 하사된 전지는 1천 결이나 되었다고 한다. 태조 7년(1398년)에는 흥천사 북쪽에 3층 사리전을 창건하도록 하였다(사리전은 정종 1년(1399년)에 낙성됨). 태조는 흥천사의 공역에 거동해 인부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가 하면 흥천사가 완공되지 않았.. [백과사전] 문수사의 역사 문수사(文殊寺) 문수사가 처음 지어진 연대는 알 수 없으나 1973년 극락보전의 금동여래좌상에서 고려 충목왕 2년(1346)에 만든 문서가 발견되어, 그 이전에 지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2011년 현재 건물로는 극락보전, 삼층 석탑, 산신각이 있다. 극락보전은 복장 유물의 연대와 달리 1346년 이전에 불탔다가 조선 후기에 재건된 것으로 보인다. 극락보전에는 십육나한상, 지장보살도, 신중도, 삼세불회도 등이 소장되어 있다. 삼층 석탑은 3층의 옥개석과 상륜부의 보주가 그 크기에 있어서 서로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어 다른 시기에 조합된 것으로 추정된다. 1974년 12월 24일에 충청남도 유형 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된 문수사 극락보전에는 높이 69cm의 문수사 금동여래좌상이 있다. 이 좌상은 1974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