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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대백과사전/불교 사전

[백과사전] 안근(眼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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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근(眼根)

안근(眼根, 산스크리트어: caksur-indriya, 팔리어: cakkhundriya) 또는 안(眼, 산스크리트어: caksus)은 시각기관을 말하며, 다음의 분류, 그룹 또는 체계의 한 요소이다.

  • 안근(眼根) 또는 6근(六根) 가운데 하나이다.
  • 초기불교의 5온(五蘊)의 법체계에서 색온(色蘊)에 속한다.
  • 초기불교의 12처(十二處)의 법체계에서 안처(眼處)에 해당한다. 엄밀히 말하면, 안처에 속한다 즉 안처의 일부이다. 안근과 안식이 합하여 안처가 된다.
  • 초기불교의 18계(十八界)의 법체계에서 안계(眼界)에 해당한다.
  • 부파불교와 대승불교의 22근(二十二根) 가운데 하나이다.
  •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의 법체계에서 색법(色法: 11가지) 가운데 하나이다.
  •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의 법체계에서 색법(色法: 11가지) 가운데 하나이다.
  • 4대종으로 만들어진 이차적인 물질(색)인 소조색(所造色) 가운데 하나이다.
  • 안근(眼根)과 5경(五境)을 통칭하는 10색입(十色入) 또는 10색처(十色處) 가운데 하나이다.
  • 색(色: 물질)을 미진적취색(微塵積聚色)과 비미진적취색(非微塵積聚色)의 2그룹으로 나눌 때 미진적취색에 속한다.
  • 색(色: 물질)을 유견유대(有見有對) · 무견유대(無見有對) · 무견무대(無見無對)의 3그룹으로 나눌 때 무견유대에 속한다.
  •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에 따르면 안근은 안식(眼識)의 소의(所依: 발동근거, 의지처, 도구)가 되는 정색(淨色: 맑고 투명한 물질)이다.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에 따르면 안근은 안식(眼識)의 소의(所依: 발동근거, 의지처, 도구)가 되는 정색(淨色: 맑고 투명한 물질)인데, 다만 이 정색은 아뢰야식에 존재하는 종자일 뿐이라고 하는 난타(難陀) 등의 견해와 종자와는 별도의 현행하는 정색이라는 호법(護法) 등의 견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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