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心)
마음(心, citta) 또는 심(心)은 아비달마불교의 설일체유부 등에 따르면 안식(眼識) · 이식(耳識) · 비식(鼻識) · 설식(舌識) · 신식(身識) · 의식(意識)의 6식(六識)을 말한다.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 등에 따르면 6식(六識)에 제7식의 말나식(末那識)과 제8식의 아뢰야식(阿賴耶識)을 더한 8식(八識)을 말한다. 마음을 심법(心法, 산스크리트어: citta-dharma, 팔리어: citta-dhamma) 또는 심왕(心王)이라고도 한다. 마음은 색(色) · 수(受) · 상(想) · 행(行) · 식(識)의 5온(五蘊) 중 식온(識蘊)에 해당한다. 마음은 대상을 지각 · 표상 · 분석 · 판단 · 종합하여 인식하는 힘, 즉 수(受) · 상(想)의 힘과 욕구(欲求)하고 의지(意志)하고 표상(表象)하는 힘, 즉 행(行) · 상(想)의 힘을 본질로 한다. 즉, 인식력과 의지력을 본질로 한다.
아비달마불교의 설일체유부 등과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 등에서는 마음을 심(心) 또는 심법(心法)이라고 함에 대해 마음의 여러 작용을 통칭하여 심소(心所) 또는 심소법(心所法, mental factors)이라고 하며, 심법과 심소법의 대상을 색(色: 3계의 물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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